한국폴리펜코,「Best Plastics, Best Service」를 말하다
<편집자 주>
1994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글로벌 리더인 스위스 Quadrant Engineering Plastic Products와 조인트 벤처로 설립된 후 국내시장을 선도해오고 있는 한국폴리펜코. 지난 2009년 새로운 CEO 윌리 린센의 취임소식과 함께 분주하게 움직여온 이들이 불과 1년 만에 확 달라졌다. 완벽한 고객 친화적 서비스 전략 마련에 성공한 것이다. 고품질 제품으로 고객을 사로잡은 한국폴리펜코는 이제 완벽한 서비스를 더해 한국을 넘어 아시아시장으로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한국폴리펜코의 약속 ‘Best Plastics, Best Service’
한국폴리펜코는 콰드란트(Quadrant) 그룹의 일원으로 GEP(General Engineering Plastics)를 생산해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콰드란트 유럽과 미국, 또 일본의 Nippon Polypenco의 AEP(Advanced Engineering Plastics) 제품을 수입해 국내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그야말로 국내 하이퍼포먼스 및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분야의 지원군인 셈이다.
“가장 선진화된 기술과 노하우로 광범위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윌리 린센 CEO는 “한국폴리펜코의 제품은 국내 최대 규모인 자체 유통망을 통해 공급되고 있으며 콰드란트의 네트워크사를 통해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기술과 제품의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최고 수준의 품질과 고객서비스를 제공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미 유럽시장 50%, 미국시장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을 정도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분야 No.1 브랜드로 손꼽히는 콰드란트(Quadrant)의 한국합작법인인 한국폴리펜코는 최근 품질에 특별한 서비스를 더하며 새롭게 탈바꿈하기 시작했다. ‘Best Plastics, Best Service’라는 캐치프레이즈도 내걸었다.
후발업체가 못 채우는 10%… 한국폴리펜코의 노하우이자 고객의 선택 이유
한국폴리펜코가 주력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이전 금속성 재질이 갖고 있던 소음, 내구성, 마찰 등의 문제를 해결하며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친환경 요소로 최근 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분야다.
자연스레 플라스틱 업계에서 잘 나가는 동사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업체들이 속속 등장하시 시작했다. 길을 잘 닦아놓은 동사 덕분에 이들의 성장속도 역시 가팔랐지만 앞서가는 기업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래도 폴리펜코의 품질수준에 80~90%까지 근접했다”는 CEO 윌리 린센은 “생각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긴장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그 이유는 타사가 따라잡지 못하는 나머지 10%라는 폴리펜코만의 노하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하우로 개발?생산된 동사의 제품은 타사대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음에도 폴리펜코 제품을 찾는 사람들은 계속 늘어나는 형태다. 그는 “기계업종에 종사하는 이들은 잘못된 소재 선택으로 인한 불량품 생산 시 손해가 상당하다. 재료를 깎는데 들인 비용, 시간 모든 것이 한 번에 날아가 버리는 것을 알기에 조금 비싸더라도 좋은 제품을 쓰려한다”고 설명했다. 조금 더 정확한 치수를 원하는 현장에서의 필수품이 되어 버린 것이다.
불량률 0% 위해 전수검사도 마다하지 않는 철저함
폴리펜코의 제품에 대해 무한신뢰를 보내는 많은 고객들은 ‘불량률 0%’에 도전하는 동사의 마음가짐에 큰 점수를 주고 있다. 물론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불량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 목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에 믿음이 간다.
실제로 폴리펜코는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품목도 있을 정도다. CEO 윌리 린센은 “품질만큼은 흔들려서는 안 된다. 제품에 따라 기포, 물리적 강도 등의 부분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초음파검사를 통해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며 불량률 0%를 위해서라면 더 이상의 것도 할 수 있다는 철저함을 보여줬다.
이런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제품엔 60일내 무상 교환이라는 매력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품질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에서 나올 수 있는 동사의 이 같은 행보는 고객에겐 신뢰를 주고, 경쟁사에겐 귀감이 되고 있다.
새로운 수장과 함께 확 바뀐 한국폴리펜코의 이유 있는 자신감
줄곧 한국인이 대표를 맡아왔던 한국폴리펜코에 2009년 10월 현 CEO 윌리 린센이 부임했다. 파란 눈의 이 새로운 수장은 동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변화를 시도한 부분은 마케팅이었다. 품질만큼은 자신 있었던 폴리펜코에게 부족한 부분이 고객친화력과 시장친화력이라고 판단한 그는 ‘Best Plasitics, Best Service’라는 캐치프레이즈부터 내걸고 힘찬 발걸음을 옮겼다.
한국폴리펜코의 이 같은 변화의 바탕에는 고객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기본정신이 깔려있다. “고객이 조금 더 쉽게, 더 빠르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받도록 하겠다”는 CEO 윌리 린센. 고객을 향한 그의 각오가 대단하다.
“새로운 변화에 대한 서비스는 결국 시장의 요구가 무엇이냐에 집중하고, 고객의 정확한 니즈를 캐치하는 데서 시작된다. 이는 자아성찰을 통해 금방 확인할 수 있다. 스스로를 살펴보고 깨닫고 실현해내는 것, 그것이 한국폴리펜코 변화의 힘이다.”라고 힘주어 말하는 그는 “시장에서 인정받은 품질에 고객 친화 서비스가 있어 자신 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당일배송도 가능한 발 빠른 대응력은 또 다른 매력
‘클릭, 슝~ 딩동!’
주문만 하면 그날 집 앞으로 배송해준다는 어느 인터넷 서점의 당일배송 광고 문구다. 이전엔 상상할 수 없었던 이 서비스는 산업계에도 적용되고 있다. 가장 먼저 한국폴리펜코가 실현했다. 아침에 인터넷을 통해 플라스틱을 주문하면 당일배송이 가능하다는 이 시스템은 동사가 하루에 2번 공단 주변을 오가는 셔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를 위해 적정 재고를 보유하는 등 시스템적 관리를 시행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또,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고, 제품 소개, 기술 소개를 넘어 온라인 결제 시스템까지 도입했다. 주문하기 위해 담당자와 통화하고 발주서 넣고 하는 과정들이 사라져 업무능률도 올랐고, 고객 수 또한 증가하고 있다.
최근엔 고객의 현장에 찾아가는 본사 직원들이 많아졌다. 그동안 대리점을 통해 한번 걸러졌던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서다. 국내 고객들의 이야기가 많아질수록 국내시장에 적합한 신제품이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이 이들을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한국폴리펜코에서 ‘Easy, Speed, Quality’를 누려라!
CEO 윌리 린센. 한국폴리펜코가 그와 함께 변화를 준비한지 이제 1년이 조금 넘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변화의 힘은 대단했다. 기존 고객들은 더 큰 신뢰를 보내며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했고, 신규고객은 동사가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즐기며 주변에 입소문을 내기 시작했다. 철저하게 고객 친화적인 정책을 내건 이들의 전략을 고객이 인정한 것이다. 세계 시장 No.1을 꿈꾸며 달려가는 한국폴리펜코에겐 앞으로 선택의 갈림길이 계속된다. 그리고 그때마다 이들은 “할 것이냐, 말 것이냐?”로 고민할 것이다.
그러나 이 질문에 대한 한국폴리펜코의 답은 한 가지다.
‘고객에게 도움이 된다면 해야 한다는 것!’.
철저하게 고객 친화적 기업으로 탈바꿈한 한국폴리펜코의 다음 행보에 기대에 찬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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