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주), UPS, 인버터, 정류기 및 중전기 등 전력전자 부문 강화시키다

국제전기(주)(이하 국제전기, 대표 : 김봉현)는 1946년 설립되어 1979년 첫 철도 변압기를 개발한 후, 철도차량 특수변압기 분야의 노하우를 쌓았다. 이후 국내 시장의 중전기기 시장의 점유율이 높아져 1984년 미국 EMERSON사와 기술도입 계약을 맺게 되었으며, 정부의 발전설비 전문 계열화 업체로 지정되어 PS와 UL마크를 획득하는 등 수출을 위한 발판을 얻게 되었다. 또한 1990년대에 이르러 ORIGIN 전기와의 기술협약을 통해 전기집진기용 고압발생장치, 사이리스터디지털제어방식, 전기집진기용 고압전원장치 기술 등을 국내에 들여오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1994년 동사는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하고, 원자력 발전설비 ‘Q-Class’ 업체로 선정되면서 국가전력산업의 핵심기업으로 성장했으며, 2009년 이후에는 몰드변압기 생산설비 판매를 시작하는 등 변압기 제조업체로서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전기가 2016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서 선보인 주력 제품은 각종 변압기와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UPS) 등이다. 그 중 전력용 변압기는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력을 변전소로 송전하는 장비로서 변전소, 공장 산업시설 등에 널리 이용되는 제품이다.

동사는 국제규격과 KS규격에 따라 제품을 생산하며, 고객의 만족에 더욱 충족할 수 있도록 고려해 제작하고 있다. 또한 몰드변압기는 Epoxy Resin이 진공상태에서 주형 되므로 습기에 강하고, 환경을 위한 보호성이 뛰어나다. 더불어 특수 처리된 Glass를 사용해 기계적 강도가 우수하며 특수한 마감처리로 코일표면이 최적의 절연상태를 유지하며 자기소화성이 뛰어나 화재 전도의 위험이 없으며 연소 시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최신 진공주형 기술로 부분방전 수치가 적다.

더불어 동사의 배전용 변압기는 배전선로에서 고압을 받아 변환시킨 뒤 수용가에 필요한 전압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는 제품으로 옥외용과 옥내용이 있으며, 고객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주문 생산한다. 아울러 주상변압기는 한전 배전 선로에 설치돼 주로 고압을 저압으로 낮추기 위해 전주 위에 설치되는 변압기이다.

한편,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코트라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전, 발전 6사 등 21개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는 '2016 국제전기전력전시회'는 전기전력비 및 기자재, 발전 및 원자력 플랜트 설비와 기자재, 스마트그리드 및 관련 시스템, ESS, LED 조명 등을 선보였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국제전기(주), UPS, 인버터, 정류기 및 중전기 등 전력전자 부문 강화시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