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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입맛에 '딱' 맞는 프린터로 시장을 확대한다

산업뉴스/기업탐방

by 여기에 2012. 9. 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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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도 이제는 스마트 시대!

마켐이마지코리아

 

 

 

 

 

 

 <편집자 주>
2008년 열전사 프린터의 선두주자였던 미국의 마켐社와 프랑스의 글로벌 잉크젯 프린터 전문 기업 이마지社의 합병으로 인해 열전사 및 잉크젯 프린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게 된 마켐이마지가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이에 당사의 국내 법인 마켐이마지코리아 역시 신제품을 앞세워 국내 시장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남은 소모품의 양과 마킹 가능한 글자수까지 체크해주는 스마트한 프린터를 본지에서 취재했다.

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the Team to Trust…, 신뢰가 곧 경쟁력!
‘마켐이마지社’는 미국 ‘Dover Group’의 100% 법인으로, 열전사 프린터의 선두업체인 ‘마켐社’와 프랑스 잉크젯 프린터로 유명한 ‘이마지社’의 합병으로 더욱 탄탄한 경쟁력을 갖추게 된 마킹 및 코딩 전문 기업이다. 국내 프린터 시장에서도 긴 시간 성장을 거듭해온 마켐이마지코리아(주)는 국내 마킹 및 코딩 시장에서 이미 고객들과 신뢰를 쌓아나가고 있다.
“The Team to Trust…”를 슬로건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쌓는 것을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하형기 대표는 “본사 차원의 기업 관리를 통해 투명한 경영을 수행하고, 그로 인해 고객들 및 대리점의 신뢰도가 높다”고 말했다.
국내 마킹 및 코딩 시장을 논함에 있어 빠지지 않는 당사는 정해진 가격을 지키며 원리원칙을 준수하고 있다.  
“기계 가격을 낮추고, 소모품의 가격을 높인다면 손쉽게 판매대수를 늘릴 수 있으나, 우리는 항상 정해진 가격을 준수한다”는 그는 “그렇기 때문에 타사와 비교했을 때 기계 가격은 조금 높지만, 소모품의 가격이 30%가량 저렴하다”고 말했다. 당사는 이러한 경영방침으로 인해 고객은 물론 대리점 관계자들에게서도 정직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잉크젯&열전사! 특별한 프린터를 원하십니까
이미 국내에서 높은 신뢰도를 쌓고 있는 당사에서 신제품이 출시됐다.
새롭게 선보인 잉크젯 프린터 ‘9232’와 ‘2200’, 그리고 열전사 프린터 ‘SmartDate짋X40’이 바로 그것. 세 제품 모두 기존과는 다르게 프린터 전면에 터치패널 스크린을 부착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산업이 이제는 스마트화되어 간다. 프린터 역시 지능적인 프로그램 설계가 필요하다”는 하 한국지사장은 “당사의 신제품들은 잉크와 희석제가 얼마나 남아 있는지, 현재의 잔여 잉크 혹은 리본으로 몇 글자까지 마킹이 가능한지 알 수 있다”며 제품의 특징을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업계 최장 기간인 18개월의 표준 보증기간을 통해 고객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
“메인터너스 프리(Maintenance Free)의 개념에서 고객을 대한다. 기술 대응 부분에서도 소비자가 편안해야 그것이 진정 기업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그는 “특히 열전사 인쇄헤드는 표준 보증기간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는 최대 1년간 보증을 해준다”고 밝혔다.
실제로 당사는 열전사 인쇄헤드의 경우 소모품인 ‘리본을 40km 사용’할 때까지, 혹은 ‘1년의 기간’ 중 고객이 원하는 조건에 따라 무상 보증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당사의 프린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IP56/IP66의 먼지, 방수 등급을 획득했다.
하 한국지사장은 “기존에는 IP55/IP65 등급이 보통이었지만, 당사의 제품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마킹이 가능하다. 비유하자면 사막이나 목욕탕에서도 마킹이 가능한 수준”이라며 당사 제품의 내구성을 설명했다.

친환경 요소로 환경은 살리고, 유지비용은 줄이고!
당사 제품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세계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친환경 요소가 가미됐다는 점이다.
“재활용 부품의 비율을 높여 보다 환경 친화적”이라고 제품을 설명한 하 한국지사장은 “뿐만 아니라 전력 사용량이 타사와 비교해 낮고, 잉크의 소모량 역시 적다”고 말했다.
잉크젯 프린터인 9232의 경우 80% 이상의 재생 가능한 원료를 사용하며, 소모품인 잉크 역시 케톤 프리 및 MEK-프리 잉크 등 환경 친화적인 잉크를 사용하고 있다. 아울러 60VA 전원으로 제한돼 전력의 소모량까지 감소시켰다. 뿐만 아니라 열전사 프린터 SmartDate짋X40의 경우 공기 소모량을 인쇄 당 0.4mℓ로 절감했고, 컨트롤러 절전기능 등 전력 소비량을 50%까지 낮추었으며, 새로운 표준형 리본 설계로 리본 소모를 20%가량 줄였다. 

 

공정 라인을 솔루션하다
당사는 마킹 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마킹 공정 라인 전체를 시스템해주고 있다.
“단순히 프린터를 판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마킹 및 코딩 공정 전체를 시스템하는 유일한 업체이다”라는 하 한국지사장은 “한 공정 라인에서 제품, 상자, 나아가 팔레트까지 마킹 및 코딩하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당사 프린터의 소프트웨어인 ‘CoLOS 시리즈’는 마스터 PC를 이용해 여러 대의 슬레이브 PC를 컨트롤 할 수 있다.
“활용에 따라 확장성에 제한이 없다”는 그는 “한 명의 작업자가 메인 PC에서 모든 공정을 조율할 수 있다”며 작업의 편리성을 설명했다.
당사는 모든 프린터 제품에 기본 사양의 CoLOS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고객의 요청에 따라 고급 사양의 소프트웨어를 유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하 한국지사장은 “소프트웨어는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되며, 업데이트 파일은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당사 홈페이지에도 항상 최신 버전을 업데이트 해두기 때문에 유저들이 쉽게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적정 물량 보유로 납기 걱정 뚝!
외산 제품은 대체적으로 납기가 늦다는 국내의 인식은 부정할 수 없다. 이에 하 한국지사장은 “시흥에 물류창고가 있어 언제나 적정 수준의 프린터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화성 물질인 소모품은 특별 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당사의 제품은 품목별로 세계 각지에 조립공장을 두고 있어 지리적인 이점을 가지기도 한다.
“품질을 위해 프린터를 구성하는 모든 부품은 본사에서 제조하지만, 조립은 각지의 공장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그는 “아시아 물류를 담당하는 중국의 조립공장에서 한 달에 두 번 배편을 통해 소모품이 들어와 언제나 일정 재고를 유지하고 있다”며 당사의 물류 시스템을 소개했다.

 

프린터의 대명사 마켐이마지코리아 될 것!
“식품, 제약, 음료 등의 기존 시장은 물론 철강, PVC파이프 등 일반 산업 분야까지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라는 하 한국지사장은 “현재 서울과 대구에서는 직영 판매를, 그 외 지역에는 6개 대리점을 운용해 판매망을 형성하고 있는데, 당사의 인원을 늘려 새로운 시장을 보다 공격적으로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지보수계약을 통해 유저들이 필요할 때 설비를 수리해주거나, 미리 점검해주는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시장의 확대를 위해 보다 다양한 세일즈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는 그는 “향후 5년 안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마킹 시장의 강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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