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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OVER MESSE 2017 기자간담회 개최

산업뉴스/산업뉴스

by 여기에 2016. 11. 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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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2013년부터 통합 산업이라는 주제아래, 인터스트리 4.0과 통합 에너지 시스템을 선보이면서 세계적인 쇼케이스로 평가받고 있는 HANNOVER MESSE(이하 하노버 산업박람회)가 오는 2017년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이에 본지에서는 서울 광화문 포시즌 호텔에서 먼저 열린 ‘HANNOVER MESSE 2017 기자간담회’에서 공개한 하노버 산업박람회의 정보를 전한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전 세계 산업기술을 선도하는 행사 ‘HANNOVER MESSE’

지난 10월 27일(목) 서울 광화문 포시즌 호텔에서 ‘HANNOVER MESSE 2017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산업자동화와 IT, 에너지 및 환경기술, 산업부품, 연구개발 분야에 있는 전 세계 6,5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자사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최고의 쇼케이스로, 지난 2013년부터 여러 해 동안 통합 산업을 주제로 인더스트리4.0을 실현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더불어 산업기술을 선도하는 단 하나의 행사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정치 및 산업계의 대표자들을 위한 연례행사이자 약속의 장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 개최된 HANNOVER MESSE 2016 개막식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 행사를 “전 세계 산업기술을 선도하는 행사”라고 언급했으며, 메르켈 독일 총리는 “세계 최대의 산업기술박람회”라고 칭하기도 했다.



코봇, 디지털 트윈, 예측보전, 스마트 재료 등 최신 기술 선보여

오는 2017년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하노버 산업박람회 2017은 ‘통합 산업(Integrated Industry) - 가치 창조’를 핵심 테마로 진행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행사에서는 코봇(Cobots: 인간처럼 서로 협력, 협동 협업하는 로봇),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가상 환경이 현실에서 그대로 구현되는 것), 에너지효율·예측보전(Predictive Maintenance), 스마트 재료(Smart Materials)와 같은 최신 기술 트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하노버산업박람회에서 디지털화는 제조업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통합 에너지(Integrated Energy)라는 모토아래 에너지전이 개최되는 전시장(12, 13, 27홀)에서는 인더스트리 4.0이 에너지시스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 기존의 전통적인 에너지 발전, 송배전, 저장과 관련된 폭넓은 제품뿐만 아니라, 스마트 그리드, 가상 전력 발전소, 신재생 에너지, 대체이동에너지와 같은 새로운 솔루션들을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완벽한 에너지회생회로의 쌍방향 모델을 보여줄 통합에너지플라자(Integrated Energy Plaza, 13홀)는 통합에너지의 모든 요소를 하나로 묶는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의 주최 측인 도이치메세의 마크 지머링(Marc Siemering) 수석부사장은 “제조업자들은 디지털화가 더 나은 설비와 기계 등의 가치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여준다는 사실을 깨달아야만 한다”면서 “이에 많은 국가에서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하노버산업박람회는 국제적인 스케일로 인더스트리 4.0의 비전을 향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2017년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마크 지머링(Marc Siemering)


Deutsche Messe AG, 전 세계 자본재 전시를 기획·개최하다

2017년도 행사에서 폴란드는 해외 직접 투자, 기술혁신 그리고 신생 기업들을 위한 폴란드 정부의 계획을 보여줄 예정이다. EU에서 6번째 크기의 경제규모를 가진 폴란드는 수년간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이뤄내고 있으며 가장 활동적인 경제구역을 보유한 국가 중 하나이다. GDP는 4,235억 유로이며, 대외교역규모는 2015년 8%가 증가해 3,540억 유로에 달했다. 대규모 수송교통 인프라와 다른 공공프로젝트들은 환경기술, 광산기계, 조선, IT보안, 무인항공기와 같은 분야의 외국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창출시켜주고 있다.

한편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Deutsche Messe AG(이하 도이치메세)는 우수한 전 세계 자본재 전시를 기획, 개최하고 있다. 도이치메세는 하노버 전시장을 무대로 하는 하노버정보통신박람회 CeBIT(디지털 비지니스), 하노버산업박람회 HANNOVER MESSE(산업기술), 하노버실험장비/생명공학박람회 LABVOLUTION/BIOTECHNICA(실험 및 생명공학기술), 하노버물류운송박람회 CeMAT(인트라로지스틱스, 공급망 관리), 하노버교육박람회 Didacta(교육) 외에 세계 주요 시장에서 다수의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HANNOVER MESSE 2017 기자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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