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파워텍(주)(대표이사 김형조, www.sspt.co.kr)은 독자적으로 지중 송전용 조립식 맨홀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초 한국전력공사 명지분기관로공사 시범시공을 시작으로 현재 많은 곳에서 시공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파워텍(주)은 이번 ‘201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서 동사의 지중 송전용 조립식 맨홀을 모형으로 출품하는 한편, 지금까지의 적용 사례들을 패널로 전시해 그들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전력공급용 7Piece로 분할된 지중 송전용 조립식 맨홀은 기존 현장 타설식 송전맨홀에 비해 공사비 절감 및 공사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체증,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완벽한 수밀성과 균일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특허로 등록된 기술로 삼성파워텍(주)의 경쟁력을 높여주고 있다.
삼성파워텍(주) 관계자는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해 지중전력 설비 관련 신제품 개발을 선도하는 전력 기술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향후 지중송전 구조물뿐만 아니라 관련 지하 구조물 공사인 배전용 맨홀, 전력구, 전기·통신용 맨홀, PC암거, 우수 저류조, 상하수도 맨홀 등에도 확대 적용해서 관련 기술 발전에 파급효과가 클 수 있도록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그리드, 발전·원자력 플랜트, 중전기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1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6)’가 지난 5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372업체 582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금번 전시는 스마트그리드, 송·변·배전 기자재를 제조하는 한국전력공사의 협력중소기업관과 발전·원자력 플랜트 기자재를 제조하는 발전 6사의 협력중소기업관 100부스가 개설됐으며, 이와 함께 해외바이어관, ESS관, LED조명관, 신재생에너지관 등 다채로운 전문관이 구성됨으로써 각 분야의 신제품·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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