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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 개최

산업뉴스

by 여기에 2016. 6. 2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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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6월 10일 ‘2016 개인정보보호페어 행사’에서 개인정보보호 실천강화 선포식을 개최하고 사업자들의 개인정보보호 규제 준수 및 실천 강화를 다짐했다. 이에 개인정보를 보유한 사업자들의 개인정보보호 의식제고와 보안 강화를 위해 마련된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를 본지가 함께했다.



개인정보보호 실천강화 선포식 개최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6월 10일(금)에 ‘개인정보보호 실천강화 선포식’을 개최하고 사업자들의 개인정보보호 규제 준수 및 실천 강화를 다짐했다. 이날 선포식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2016 개인정보보호페어(PIS FAIR 2016)’ 행사의 2일차인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에서 진행됐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PIS FAIR 조직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는 법령 개정 등 개인정보보호체계를 재정비한 내용들을 총 정리하는 컨퍼런스와 함께 개인정보를 보유한 사업자들의 개인정보보호 의식제고 및 보안 강화를 위한 개인정보보호 실천강화 선포식으로 진행됐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실천 강화하다

이날 개인정보보호 실천강화 선포식에 참여한 방송통신위원회 이기주 상임위원은 “오늘 선포식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규제 준수를 실천할 것을 다짐하고 이를 선포하는 자리”라면서 “지금까지 개인정보보호의 정착을 위해서 정부는 관련 법령을 강화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금번 선포식을 통해서 정부는 최소한의 엄정한 원칙을 제시하고 사업자들은 국민들이 이를 신뢰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실천을 약속하면서 개인정보보호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축사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백기승 원장은 “기업 및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들과 CPO 여러분들이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개인정보는 보호의 관점에서 규제를 중심으로 진행해 왔지만 이제는 사업자들의 자율규제를 통한 안전한 활용과 보호의 관점에서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높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사업자들과 개개인간의 신뢰회복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개인정보보호 실천강화 선포식은 방송통신위원회 이기주 상임위원과 KISA 백기승 원장, 그리고 사업자 대표 등이 참석, 개인정보를 보유한 사업자들의 자율적인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준수하고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실천을 강화하자는 의미로 개인정보보호 실천 강화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번 결의문의 주요 내용은 △법령상 명시된 개인정보보호의 기본원칙 준수 △국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불법 개인정보 해소 △개인정보보호 의식을 높이고 보안 문화를 확산 노력 △개인정보 신뢰 사회를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 등을 다짐했다.




‘2016 개인정보보호 페어’ 동시 개최로 이목 집중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와 함께 2016년 6월 9일(목)부터 10일(금)까지 양일간 개최된 2016 개인정보보호 페어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CPO와 개인정보처리자, 그리고 보안담당자들이 대거 참가하는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이다. 본 컨퍼런스에서는 업계 관계자들이 모두 모여 개인정보의 활용과 보호를 병행할 수 있는 방향을 논의하고, 개정 정통망법에 따른 제도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날 키노트 강연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김원 개인정보보호본부장의 ‘개인정보보호의 거버넌스와 국제동향’에 이어서 중앙대학교 이기혁 교수가 ‘스마트폰 속 넘치는 개인정보의 효과적인 보안대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특별 강연으로 방송통신위원회 최윤정 과장이 ‘ICT산업 활성화를 위한 개인정보 활용과 보호(법, 제도 중심)’을 주제로 발표해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방송통신위원회,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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