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덕구 대화동에 위치한 ‘대전산업용재유통단지’는 1997년 6월에 준공되었으며, 현재 지원1~3동의 총 18개동, 약 1,700호의 규모로, 대전 지역 산업용품의 중심지로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대전산업용재유통단지는 대전 3, 4산업단지와 테크노벨리가 인접해 있어 지역적으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고, 최근에는 주차관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에 있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상가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Q. 타 지역과 다른 대전 유통상가의 특징은 무엇인가.
A. 대전은 제2의 행정수도, 과학기술의 거점도시뿐만 아니라 국토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로서 물류·유통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따라서 교통요지의 특성을 잘 살린 중부권 물류의 거점구실을 담당하며 대규모의 유통 마켓을 형성하고 있다.
Q. 대전산업용재유통단지의 자랑거리는.
A. 대전, 충청남도를 통틀어 종합적인 유통상가로서는 규모가 제일 크며, 대전 오정동과 기타 지역의 공구상가들과 비교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현재는 인지도 면에서도 가장 높다. 또한 활성화가 잘 되어 있어 금산, 옥천, 공주, 논산 등 여러 지역에서 고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대전산업용재유통단지는 일반기계공구, 측정공구는 물론 일반철물, 소형 건설장비, 수입공구로 다양하게 취급하고 있으며 공장자동화관련 유공압기기, 전기컨트롤기기, 동력전달장치등도 구비하고 있으므로 일반 제조기업에서 One Step으로 효율적인 자재 구매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Q. 상가 입주 메리트는 무엇인가.
A. 근처에 대전 3, 4산업단지와 테크노벨리가 있다. 그곳에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대기업들의 협력업체들이 밀집해 있으며, 대부분 전기 및 전자 관련 기업으로서 대전산업용재유통단지 매출의 70% 정도를 차지할 정도이다. 주 거래처가 근접해 있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라고 볼 수 있다.
Q. 회장 임기 중 중점사업이 있다면.
A. 대전산업용재유통단지 내에서 상가의 본래 업무가 아닌 차량의 주차로 인해 정작 상가의 내방객들은 주차할 공간이 없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따라서 주차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이러한 혼잡함을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라디오 및 홈페이지 광고를 통해 홍보에도 더욱 신경 써서 대전산업용재유통단지를 찾는 고객들이 더욱 많아지도록 노력할 것이다.
Q. 앞으로의 계획과 입주기업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임기 동안 유통단지를 위해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소소한 일까지 찾아서 해결하려고 한다. 입주기업들은 대전산업용재유통단지 안에서 모두가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더욱 경쟁력을
키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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