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Pixabay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우간다·케냐와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이하 ICT) 분야에서 우리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추진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간다와 케냐는 세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5%대의 지속적인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이다. 특히 두 국가 모두 농업 위주의 경제구조를 과학기술·ICT 육성을 통해 제조업 중심으로 전환하는 국가발전 전략을 추진 중으로, 이미 성공한 경험을 갖고 있는 우리와의 협력을 적극 요청하고 있다.
따라서 금번 협력은 우리의 과학기술·ICT 역량이 우간다와 케냐의 국가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우리 인력과 기업이 지구상 마지막 남은 기회의 땅이라 불리는 아프리카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에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우간다 및 케냐의 관련 정부 부처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 두 국가와의 과학기술·ICT 공적개발원조(ODA) 협력 통합 창구로 정부 간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우간다, 케냐의 협력 요청을 미래부의 초청연수, 정책 컨설팅, 장비 및 시설 구축, 적정기술 제공과 같은 다양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해당 국가의 상황에 맞는 지원이 가능해져 과학기술·ICT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효과성이 높아지고, 수요자의 만족도도 오르는 결과가 기대된다.
또한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우간다 정보통신기술부 내에 방송분야 종합 지원센터인 디지털 콘텐츠 프로덕션 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우간다 정통부 장·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지기도 했다.
미래부 최양희 장관은 “아프리카는 우리 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마지막 대륙으로, 특히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는 성장 잠재력이나 우리와의 협력의지를 볼 때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면서, “우리 과학기술·ICT를 활용함으로써 국제 사회에 기여함과 동시에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까지 돕는 상생의 협력 모델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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