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로그관리 및 보안서비스 전문기업 디에스앤텍은 시스템통합 유지관리 전문기업인 솔리데오시스템즈에 ‘오피스세이퍼’ 서비스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오피스세이퍼는 업무용 PC의 접근제어 및 중요 정보 파일을 보호하는 통합보안관리 서비스이다. 개인정보파일의 자동암호화, USB 및 스마트폰 매체제어, 유해프로그램 차단, 로그인 계정 및 패스워드 관리, PC방화벽설정 등의 통제기능과 로그 조회, 실시간 모니터링, 취약성 관리 등의 관리기능을 단일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에서 모두 제공한다.
2014년도 지방행정 통합정보시스템 유지관리 사업을 수행중인 솔리데오시스템즈는 내부보안 강화를 위해 오피스세이퍼 프리미엄 서비스를 도입,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이러한 자체적인 내부보안 강화는 신규 공공기관 유지관리 사업 수주에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오피스세이퍼 서비스는 하드웨어 구축이 필요 없기 때문에 라이선스 구매 후 즉시 설치 적용이 가능하고, 프로젝트가 수행되는 기간 동안만 사용할 수 있어 도입비용이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사용자의 실제 데이터는 오피스세이퍼 서비스 플랫폼에 기록되지 않고 관리적으로 필요한 로그데이터만 암호화 된 형태로 운영되기에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지난 1월 미래창조과학부는 북한 해킹조직이 민간 중소 IT업체에 대한 해킹이 급증하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정부기관 IT시스템의 유지보수업체에 대해 보안관리 강화를 당부하였다. 비용절감이라는 경제논리를 기반으로 두고 있는 아웃소싱 운영은 보안위협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밖에 없다. 오피스세이퍼와 같은 서비스로서의 보안(Security as a Service)은 보안 투자가 어려운 중소기업과 아웃소싱 및 프로젝트 조직에게 보안강화를 위한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디에스앤텍의 오피스세이퍼 사업총괄 황민영 이사는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이 아웃소싱 인력에 의해 발생한 영향을 받아, 시스템 통합 및 유지보수 전문기업들로부터 서비스 문의와 상담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오픈마켓, 고객지원센터 등 아웃소싱 업종에서 꾸준히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피스세이퍼는 서비스뿐만 아니라 구축형 솔루션을 통해 공공기관과 엔터프라이즈 기업에도 공급할 계획이며, 영문 및 일본어 로컬라이제이션 개발을 완료,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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