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전력설비 진단시스템 전문기업 한빛EDS(주)가 최근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부의 연구개발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영업확장이 집중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세계 수준의 기술력과 ‘제품의 탄생’이라는 비전 아래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동사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평스라브형 5kW 태양광 설치 사례
한빛EDS(주), 신재생에너지 기술력 한층 높이다
2005년부터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부의 연구개발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빛EDS(주)(이하 한빛EDS)는 태양광 PCS 및 모니터링 설비 등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모니터링 관련 GS(Good Software)인증까지 획득하며 전력설비 진단시스템 및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동사는 국내는 물론 세계 수준의 기술력과 ‘제품의 탄생’이라는 비전 아래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난 10여 년간 축적해온 전기전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및 에너지관리공단의 태양광 보급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되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동사는 전력설비 진단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활선상태 접지저항 측정 장비를 개발했으며 GIS, 피뢰기, 변압기, 전력케이블 등 다양한 전력설비에 대한 진단기술을 보유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이에 한빛EDS 정재기 대표이사는 “지난 1999년 전력 설비진단 전문기업으로 설립한 당사는 대규모 송배전 시스템 안전성을 진단해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사업을 통해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이와 함께 신재생발전, 에너지저장장치(ESS) 융합 비즈니스 모델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달함에 따라 태양광 발전, PCS·인버터 제조 등 신재생발전 종합설계시공(EPC) 능력을 꾸준히 키워나가고 있다”며 회사를 소개했다.
한빛EDS(주) 본사전경
태양광 발전 사업 확대하다
최근 현 정부가 제4차 신재생에너지기본계획에서 중장기 보급·확대 계획을 수립하고 203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11%(현재 약 4%)까지 확대해 태양광과 풍력을 핵심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태양광 발전 사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더불어 전기에너지는 조명, 철도, 공장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핵심에너지원으로 활용되면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에너지와 경제성장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우리나라 역시 산업부문 전기사용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경제성장과 전력사용량 증가율 간의 연관성이 매우 높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기자동차, 무선전력송신, 에너지관리시스템, 2차 전지, 신재생에너지 등의 기술혁신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한빛EDS는 수급 안정성을 위해 여분의 전기인 전력예비율을 확보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 PCS·인버터 제조 등 신재생발전 종합설계시공(EPC) 등을 통해 사업영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한빛EDS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대전테크노파크 등이 추진한 9개 연구개발 과제 및 사업화 분야에 참여할 만큼 연구 실적이 뛰어난 기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1년에는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내에서 태양광용인버터 실험인증을 시작으로 다양한 태양광 발전소 건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태양광 대여사업자로 선정되어 금년까지 약 4.5M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민간에 공급할 계획이다. 2015년 11월에는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태양광 발전사업의 전망을 바탕으로 한빛EDS에서는 태양광 대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태양광 발전사업(RPS), 한국에너지공단에 선정된 기업만이 수행할 수 있는 태양광 주택보급 및 건물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동사의 사업방향에 대해 설명한 한빛EDS 정재기 대표이사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대용량 인버터 및 센서노드 시스템, 모니터링 시스템을 접목하여 태양광 발전사업의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스템의 다양한 Model을 구축해 좀 더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태양광 발전 사업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빛태양광발전소 2호 태양광 설치 사례
전력설비 진단시스템은 ‘한빛EDS’에서 확인하세요!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함께 동사가 주력하고 있는 전력설비 진단시스템은 GIS의 내부에서 발생하는 부분방전, 차단기의 동작 특성, 피뢰기의 열화상태, 변압기의 부분방전 및 유중가스, 케이블 및 케이블 접속부 부분방전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 및 진단하는 시스템이다.
주요 전력설비의 잠재적인 위험 결함 요소에 대한 초기 진단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각 장치를 선택해 시스템의 구성이 가능하고, 하나의 메인 유닛에 통합함으로써 운용이 편리하고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전력설비 진단시스템을 운영함에 있어서 필요한 것이 바로 전력설비에 대한 진단 기술이다. 이에 동사는 GIS, 피뢰기, 변압기, 전력케이블 등 다양한 전력설비에 대한 진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고객사에서는 필요에 따라 각 장치를 선택해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어 더욱 경제적으로 전력설비를 진단할 수 있다”며 동사의 전력설비 진단시스템에 대해 설명한 정재기 대표이사는 “이러한 전력설비 시스템으로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사의 전력설비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태양광 PCS(Power Conversion System)
“신재생에너지·전력설비 진단시스템 분야에서 인지도 높일 것”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들의 영역을 굳건히 구축한 한빛EDS의 다음 도전을 묻는 질문에 “앞으로도 기술 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단사업에서는 신규 시장을 창출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한 정재기 대표이사는 “보다 많은 정보와 기술력을 확보해 전력설비 진단시스템과 신재생에너지 솔루션에서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그동안의 국내외 거래처들과 쌓아온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전력설비 진단시스템 분야에서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는 한빛EDS. 그들만의 경쟁력을 통해 지금의 성장을 일궈낸 것처럼,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 품질관리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동사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빛EDS(주) www.hanbite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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