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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코리아(주), 절삭유, 오일 분사 겸용 ‘자동톱기계’ 공개하다!

산업뉴스/기업탐방

by 여기에 2017. 7. 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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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버전의 자동톱기계 선보여

톱기계를 비롯해 CNC 머시닝센터, 절단기, 3차원 용접정반 등 해외 유수의 제품들을 국내에 공급하며 매년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우림코리아(주)(이하 우림코리아)가 최근 업그레이드 버전의 자동톱기계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신제품 ‘JIH-455AW’는 기존 JIH-455A 모델의 사용범위를 더욱 확장시킨 버전으로, 제품 홍보가 진행되기도 전에 이미 고객들에게 판매되어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우림코리아의 정문홍 대표이사는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자동톱기계는 국내 고객들의 요구가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그만큼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향후 높은 수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알루미늄, 동, 스틸 등 다양한 금속 절단 가능

이번 자동톱기계의 가장 큰 특징은 금속 가공 시 절삭유와 오일 분사를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 모델은 오일 분사만 이루어졌기 때문에 알루미늄 위주로 가공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절삭유 분사로 인해 동이나 스틸과 같은 금속도 깨끗한 절단이 가능해졌다.
이에 대해 정문홍 대표이사는 “오일은 손쉬운 사용, 뛰어난 윤활성 등으로 인해 알루미늄 가공 시 최적의 작업 상태를 보여준다. 하지만 냉각성이 떨어져 가공 시 열이 많이 발생하는 동이나 스틸을 절단할 때 절단면이 매끄럽지 않게 가공될 수 있다. 반면 절삭유는 냉각성이 좋아 열변형이 작다는 장점이 있어 가공 시 열이 발생하는 금속 제품을 자를 때 효과적이다. 하지만 절삭유는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단점이 있다.”고 절삭유와 오일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JIH-455AW는 이러한 절삭유와 오일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어 알루미늄뿐만 아니라 동 가공 시에도 매끄러운 절단면을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뛰어난 범용성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알루미늄 수요에 따라 톱기계 시장도 성장 기대

최근 자동차 업계는 차체 경량화를 위해 알루미늄 소재 사용률을 높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철을 알루미늄 소재로 대체하면 무게를 최대 45%까지 줄일 수 있고, 차체 중량이 100㎏ 감소하면 연비는 100㎞당 0.3~0.5ℓ 높아지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0.8~1.1㎏ 감축할 수 있다고 한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로봇 등의 첨단 업종에서도 알루미늄 사용량을 늘리고 있어 이 소재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지는 상황이다.
알루미늄의 최근 시장 현황을 밝힌 정문홍 대표이사는 “알루미늄 소재를 절단하는 데는 톱기계가 가장 적합하다”라며 “알루미늄 시장이 무궁무진함에 따라 톱기계 시장도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림코리아가 공급하는 자동톱기계 메이커 JIH는 이러한 최신 트렌드에 맞는 신제품 개발과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른 제품 업그레이드로 전 세계 톱기계 시장에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대만의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JIH의 기계는 아이폰 케이스를 생산하는 대만 폭스콘의 자회사에서도 전량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정 대표이사는 “이 자동톱기계는 성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가격 또한 저렴해 소위 ‘가성비’ 높은 아이템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당사의 효자 종목으로서 지금보다 더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다양한 제품군으로 고객의 선택 폭 넓혀

우림코리아는 자동톱기계 외에도 밴드쏘, 3차원 용접정반, CNC머시닝센터, CNC밀링, 탭핑기·드릴, 정밀레벨, M/C바이스, 클램프, 지그, 진공리프트 장치 등 여러 제품군을 제공하며 금속 가공에 관련된 기계를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Demmeler의 3차원 용접정반은 판금, 정밀제관, 반도체 장비, 자동차 시제작, 조립, 용접 및 측정을 한 테이블에서 작업할 수 있으며 다양한 활용성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정문홍 대표이사는 “세계에서 검증된 제품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고객들에게 알림으로써 제조 현장의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 공급을 목표로… 

처음 외산 제품 판매에 대한 우려 속에서 시작했던 우림코리아. 하지만 매년 20%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지금은 안정된 모습으로 초기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자동톱기계의 경우, 선진국 제품과 비교했을 때 품질에서 뒤지지 않는다는 고객들의 평가가 시간이 지나면서 입소문으로 번지기 시작했다”는 정문홍 대표이사는 “고사양의 값비싼 기계도 좋지만, 그것 보다는 현장에 가장 적합한 제품으로 고객의 이익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향후 목표에 대한 질문에는 “우림코리아와 고객들이 잘 먹고 잘 사는 것, 결국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말 한마디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우림코리아(주) www.woorimkorea.com / http://우림코리아.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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