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내쇼날시스템 용접장비의 모든 것 ‘NS웰딩몰’ 개설!

산업뉴스/기업탐방

by 여기에 2013. 1. 23. 14:00

본문

내쇼날시스템의 용접기 NS-시리즈, 해외에서도 인기몰이 中  

 

<편집자 주>
대한민국 용접산업의 주춧돌로서 20년 이상을 활약해 온 내쇼날시스템은 이제 국내 용접장비 및 관련 기자재 분야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다. 특히 지난 2011년 ‘세계 표준의 날’ 행사 때 유공자 표창(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국내 용접산업의 발전에 큰 이바지를 해왔음을 증명했다. 이러한 동사가 최근 국내외를 막론하고 보다 전략적인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동사의 경쟁력과 발전 방향을 살펴본다.

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내쇼날시스템의 고품질 용접장비 브랜드 ‘NS-시리즈’
1989년 내쇼날용접기상사로 출범해 1997년 ‘내쇼날시스템(주)’으로 법인 전환, 본격적으로 국내 용접장비 및 관련 기자재 분야의 국산화에 매진해온 동사는 기종별, 용량별 제품 라인업 중 65개에 달하는 용접장비를 자체 브랜드로 제작,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기술혁신형 기업이다.
일본 N사의 제품을 수입해 판매 및 A/S를 해주며 사업을 시작한 내쇼날시스템의 김영호 대표이사는 “일본의 고품질 용접장비를 국내에 유통하면서부터 용접장비의 국산화야 말로 국내 산업화에 있어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했다”며 “이에 80년대 중후반에서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용접장비 개발에 매진, 현재는 당사 매출의 80%가량을 제조 분야에서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물론 지금의 동사가 있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개발 초기에는 경험부족으로 인해 고품질의 부품을 활용해 제작했음에도 제품의 성능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는 것이 김 대표이사의 설명이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접장비의 국산화라는 또렷한 목표의식이 있었기에 결국 고품질 자재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지금의 NS-시리즈라는 용접장비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NS-시리즈의 품질은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동종제품군 중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라고 자부했다.

지속적인 R&D 투자 ‘65종 이상 용접기 국산화 성공!’
앞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동사는 이미 용접 분야에 따라 방대한 기종, 용량에 대응할 수 있는 NS-시리즈 라인업을 구축했다. 인버터 DC 용접기, 인버터 DC 아크 용접기, AC/DC TIG 용접기를 비롯해 인버터 에어 플라즈마 절단기, 인버터 CO2 용접기, 인버터 판금용 CO2 용접기, 인버터 펄스 미그 용접기 등 10여 종에 달하는 인버터 용접기 제품군에서부터 다양한 기계식 용접기를 비롯해 동사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컴프레서 일체형 용접기까지, 다방면의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모든 용접기 제품을 갖춰 폭 넓은 시장에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 
20년이 넘도록 용접산업 분야에 매진해온 김 대표이사는 이에 대해 “스스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제작에 매진한다”며 “이러한 정신에 입각해 고품질의 원자재를 사용하되, 마진을 줄여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갖췄다”고 밝혔다.
이처럼 용접장비 분야에서 동사가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자금과 인력을 투자해 꾸준히 용접장비를 개발해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R&D 투자 배경에는 “항상 수입해 판매만 한다면 한국의 산업 발전은 기대할 수 없다”는 김 대표이사의 경영마인드가 반영됐다. 이는 “좋은 제품은 최대한 빨리 국산화해서 국내 기업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는 그의 의식이 저변에 깔려있기에 가능한 전략이다.
김 대표이사는 “아직도 매년 꾸준히 연매출의 5%가량을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향후로도 좋은 제품을 국산화해 국내 기업들의 산업 현장에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NS-시리즈, 해외 시장에서도 승승장구!
용접장비의 국산화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던 동사의 제품들은 이제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인기몰이중이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부터 수출 관련 인증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꾸준히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다져왔던 동사의 노력이 지금은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이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그간 해외 에이전트를 통해 판매되던 NS-시리즈가 이제는 본사에서 직접 수주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점이다. 동남아 등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수출 판로를 개척한 김 대표이사는 “대리점과 엔드유저를 함께 공략하고 있으며, 이제는 본사에서 직접 수주하는 비중이 더욱 높아졌다”고 밝혔다.

 

 

 

 

 

NS웰딩몰 ‘고객들의 구매편의 극대화 실현’
직접 수출 외에도 동사를 논함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최근의 이슈가 바로 ‘NS웰딩몰(www.nswel.com)’이다.
NS웰딩몰은 동사가 운영하는 용접장비 관련 온라인 쇼핑몰로서, 고객들은 용접장비, 용접관련제품, 용접관련기기, 용접관련부품을 한 눈에 살펴보고, 손쉽게 결재할 수 있다.
국내외에서 선전하고 있는 동사가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내세운 NS웰딩몰에 대해 김 대표이사는 “최근 구매 담당자들은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고, 그러다보니 과거와는 다르게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다”며 “NS웰딩몰을 통해 이러한 최근 트렌드에 맞추면서 고객들에게 보다 뛰어난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사업 분야의 전문 인력을 운용하면서 웹디자인 등을 직접 수행하며 NS웰딩몰을 통한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그는 “이미 카드 결제 시스템 등을 구축해 이제는 고객들이 PC 앞에서 모든 구매 관련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용접장비 전문기업 내쇼날시스템, 용접산업계 발전 위해 도약한다
국내 용접장비 분야에서 브랜드 가치를 단단하게 다진 동사는 이제 국내 용접기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가정용 용접기 전자파 인증 등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산업 발전 도모를 위해 노력해온 동사는 지난 2011년 11월 세계 표준의 날 행사 때 중소기업으로서 수상하기 힘든 지식경제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는 등 꾸준히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동사가 이제는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의 용접산업계를 위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마케팅 적으로는 국내외 전시회를 꾸준히 참가하면서도 온라인 쇼핑몰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고객들에게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NS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는 김 대표이사는 “또한 점차적으로 용접 전문 인력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용접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올해 안으로 제조사업부, 쇼핑몰사업부, 용접자동화사업부로 사업부 개편의 뜻을 밝혔다.
용접장비 전문기업으로서 언제나 국내 용접산업계의 대소사에 앞장서온 내쇼날시스템, 이제는 국내외 및 온·오프라인을 막론한 활약으로 더 높이 도약하기를 기대한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