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 2014] 인스텍, 순수 국내 기술의 3D 금속 프린터 소개

주식회사 인스텍이 DMT 기술로 탄생한 3D 금속 프린터 MX-4를 SIMTOS 전시장에 선보이며 경쟁력을 과시했다. 1999년 국내 최초로 복잡한 형상의 금속 제품에 대한 프린트에 성공한 후 DMT 3D 금속 프린트 기술의 개발 및 상용화를 목적으로 2001년 본격적인 사엄을 시작한 주식회사 인스텍은 독자 기술로 신개념 3D 금속 프린팅 기술을 개발해 상품화에 성공했다. ASTM 규정에 따라 Direced Energy Deposition 기술로 분류되는 이 기술은 금속 가공 분야에서 고객들이 경험하지 못한 솔루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전시장에서 선보인 MX-4 모델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3차원 금속 프란터로 고출력 레이저 빔을 이용해 금속 분말을 녹여 붙이는 원리를 제품에 적용했다. 관계자는 "3D CAD 모델 데이터로부터 직접 금속 제품과 금형 등을 빠른 시간 내에 조형할 수 있는 신개념 3D 금속 프린터"라며 제품으로 소개했다.

한편, SIMTOS2014는 국제화, 대형화, 전문화를 통해 세계 4대 공작기계전시회의 명성을 이어왔다. 특히 전체 참가 업체의 58.8%가 해외 참가업체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회에는 SIMTOS 역사상 처음으로 국내업체보다 해외업체 전시면적이 넓어졌다. SIMTOS2014 사무국이 직접 초청한 유력바이어 600여명을 포함한 5,000여명의 해외바이어 및 참관객이 방문하는 SIMTOS2014는 이미 세계 주요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해외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SIMTOS 2014] 인스텍, 순수 국내 기술의 3D 금속 프린터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