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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KOREA] 세계무대에서 국내 진공성형기의 첨단 기술력을 뽐내다!

산업뉴스/기업탐방

by 여기에 2012. 11. 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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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압·진공토글성형기로 주목받는 한국 토종기업 V.F.KOREA
세계무대에서 국내 진공성형기의 첨단 기술력을 뽐내다!

 

<편집자 주>
내수 시장의 포화로 국내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지금, 설립 초기부터 해외 시장을 공략해 국내외 중공성형기 분야에서 이미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이 있다. 그 기업은 바로 진공성형기 제작 및 수출 전문업체 (주)브이에프코리아로서 최근에는 중국에서도 잇달아 수주에 성공하며 해외에서 끊임없이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신형의 압·진공토글성형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인지도를 높이는 (주)브이에프코리아를 만나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는 비결을 물어보았다. 

 

 

(주)브이에프코리아 김성균 대표이사 

 

(주)브이에프코리아 김종대 대표이사

 

해외에서 더욱 빛나는 진공성형기 전문기업 (주)브이에프코리아

 

(주)브이에프코리아(이하 브이에프코리아, 대표이사 김종대, 김성균)는 진공성형기, 압·진공성형기, 압공성형기, 자동 펀칭기, 중간 펀칭기, 커팅 프레스다이 및 성형에 필요한 기기를 생산하는 성형기 제작 전문업체이다.
1995년에 설립된 동사는 2년 만에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2001년에 300만불 수출 돌파, 현재는 세계 40여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며 해외에서 그 기량을 뽐내고 있다.
브이에프코리아의 김종대 대표이사는 “설립 초기부터 국내와 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했다”며, “상호에 코리아(Korea)를 붙인 이유도 거기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사는 지금까지 2번의 사업장 확장 이전이 있었고, 2002년에 중소기업진흥청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08년에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일궈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 기업에게 주는 김포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성과들은 브이에프코리아가 짧은 기간 동안 급성장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브이에프코리아가 단 기간에 국내에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던 것은 우연도 운도 아니다”라는 김종대 대표이사는, “당사는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최대한 편리한 제품을 개발하려고 노력했고, 이와 함께 철저한 애프터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실천해왔다”며, 지금까지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VFK-TSAV Series, 서보모터로 구동되는 플러그 시스템으로 작업능률 높여

 

브이에프코리아의 성형기는 진공성형기, 압·진공성형기, 압공성형기로 분류된다. 그 중에서도 동사의 압·진공토글성형기 「VFK-TSAV Series」는 우수한 품질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VFK-TSAV Series는 PP(폴리프로필렌)수지의 성형작업에 적합한 기종으로 빠른 속도는 물론, 정확한 성형 위치선정과 고압력의 압공성형으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서보모터와 볼 스크류로 구동되는 플러그 어시스트 시스템’이 성형기에 탑재돼 있어 쾌적한 작업 환경과 유연한 작동으로 기계의 내구성이 한층 향상됐다는 것이다.
김성균 대표이사는 “브이에프코리아의 노하우가 바로 플러그 시스템에 있다”라며 제품의 특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플라스틱 용기와 같은 제품을 성형할 때 판판한 원단을 플러그가 밀어주고 그 고안된 구멍을 넓히면 제품의 모양이 형성되는데, 이전에 유압으로 플러그의 강약을 조절했을 때는 번거롭고 제품 품질의 안정화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동사는 서보모터가 적용된 플러그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고객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구동속도 및 거리의 정밀조정을 간편하게 화면에서 조정할 수가 있다. 또한 소음 및 진동이 거의 없어 작업의 능률을 높일 수 있고, 제품 품질의 안정화는 물론, 기존보다 2~3배의 높은 생산량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서보모터 사용으로 에너지가 절감되어 저렴한 유지비용에도 만족하게 된다.
김성균 대표이사는 “당사의 제품은 일본, 독일 등의 기계와 비교해도 기능 및 생산성에서 뒤지지 않는다”라며, “고객들이 요구하는 사항들을 반영한 제품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압·진공성형기의 기술력을 높이고 있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했다.
한편 브이에프코리아의 「VFK-VT Series」도 동사의 주력 아이템 중 하나로서 성형에서 커팅까지 동시에 작업할 수 있는 일체형 기기다. 이 제품은 콤팩트 타입으로 기계 설치공간을 최소화했으며, 금형교체시간을 줄여 가동시간의 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가져온다. 소량 다품종 제품 생산에 적합한 고효율의 기종으로 현재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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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브이에프코리아의 ‘VFK-TSAV Series’

 

 

제품의 품질은 사용하는 고객이 인정해 주는 것!

 

현재 브이에프코리아의 진공성형기는 식품, 전자, 농자재, 자동차 등 많은 산업에서 오랫동안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국내에서 안 들어간 산업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제품 구성을 통해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성향과 안목을 만족시키고 있다.
“국내 진공성형 업체가 5~6군데 있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브이에프코리아가 독보적”이라는 김성균 대표이사는, “현재 당사의 기계가 국내시장 점유율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제품의 품질에 대해 고객들도 브이에프코리아를 인정해주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동사는 김종대, 김성균 대표이사를 포함해 직원 대부분이 엔지니어 출신이고, 경력도 거의 10년 정도 되어 이 업계에서는 베테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따라서 제품에 대한 기술력 역시 뛰어날 수밖에 없다.
김성균 대표이사는 “제품을 잘 만들어 놓으면 영업을 많이 다닐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고객이 그 역할을 대신해주기 때문”이라며, “제품의 품질은 사용하는 고객이 인정해 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브이에프코리아는 영업사원이 많지가 않다. 대신 입소문 마케팅(Viral Marketing)을 통해 지금의 성장을 이끌어온 것이다. 

 

제품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으로 해외 진출에 골인

 

최근 브이에프코리아는 Raytek Blister Packing사(중국 천진)에 30만불 상당의 수출 성과를 거두는 등 해외에서도 끊임없이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동사였기에 이러한 성과들은 당연한 결과일 수밖에 없다.  
브이에프코리아는 2001년부터 빠짐없이 독일 K 전시회에 참가했고, 일본, 중국, 멕시코 등 많은 나라에서 동사의 제품을 홍보했다. 그리하여 현재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동지역을 비롯해 미주 및 유럽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고, 태국, 중국에는 이미 대리점이 있으며 최근에 동남아시아 등 대리점이나 에이전트 계약을 진행 중인 나라도 있다.
김종대 대표이사는 “세계 주요 플라스틱 관련 전시회에 참가해 우리의 제품을 홍보하고, 해외에서 인지도를 높이는데 적극 노력했다”며, “해외시장에 많은 비중을 두고 수출에 치중한 것이 최근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브이에프코리아는 오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중국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전시회’에 참가해 중국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브이에프코리아, “진공성형기 부분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될 것”

 

브이에프코리아의 경쟁력은 제품의 품질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에프터서비스 관련해서는 부품 재고를 많이 확보해 사전에 미리 준비를 해 놓는가 하면, 납기준수 100% 달성으로 고객의 신뢰도까지 높였다.
동사는 전년대비 매출의 20% 성장 목표를 갖고 고객의 수요에 만족할 수 있도록 올해 인원도 더 보강할 예정이며, 완벽한 기계 라인을 개발해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도 있다. 또한 다년간 축적된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세계로 뻗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종대 대표이사는 “고객의 생산 공정에 가장 적합한 기계, 그리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적 이익을 증대시키는 합리적인 기계를 개발하고, 서비스의 무한 만족을 드릴 수 있는 브이에프코리아가 될 것”이라며, “지금처럼 해외에서 계속 인정받아 진공성형기 부분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고, 이로 인해 국가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성균 대표이사는 “진공성형기 분야에서 브이에프코리아는 어느 정도 기반을 잡았고, 지금은 선두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고객을 위해 품질이나 서비스에서 더욱 신경쓰면서 뚝심있게 이 자리를 계속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앞으로 계속 전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차세대 제품을 통해 진공성형기의 기술을 선도하는 브이에프코리아. 세계시장이라는 무대에서 우리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그들의 노력이 있기에 한국 성형기 미래는 더욱 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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