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 서비스!
뛰어난 내구성과 신속한 사후관리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편집자주> 중국산 저가 운반기계의 러시로 운반기계 분야 역시 이제는 레드오션이 되어버린 상태이다. 국내 기업들 역시 그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해야만 하는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물류기계는 설계에서부터 제작까지,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운반 시스템을 공급하며 운반 시스템 분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
현장 속 운반 시스템 견인한 ‘하나물류기계(주)’
2002년 설립된 이래 무수한 현장에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정착시켜온 하나물류기계(주)(이하 하나물류기계)가 산업 프로세스의 확장을 통한 도약의 발판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나물류기계의 김동섭 대표이사는 “사업을 시작하던 초창기 시절에는 인력으로 현장의 갖은 운송/운반/하역/적재를 해결해왔다”며 “당시 낙후된 물류 및 운송 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술력으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하나물류기계가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서 사업을 시작했던 2002년, 국내 산업 현장 내의 운반 시설은 여타 선진국에 비해 낙후된 상태였으며, 동사의 운반기계들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 주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점차 시장이 커짐에 따라 중국산 운반기계들이 대규모로 유입되면서 동사 역시 보다 고부가가치 시장으로의 전환을 모색, 차별화된 경쟁력을 다지게 됐다.
“표준화된 간단한 운반기계들도 취급했었지만 저렴한 임금과 자재비를 앞세워 물량공세를 해오던 중국산 제품과의 차별화가 필요했다”는 김 대표이사는 “이러한 난관을 해결하기 위해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제품군에 대한 개발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단순 제품 양산 체제에서 고객 맞춤형 장비를 주문제작해주는 방향으로 기업 컬러를 전환한 동사는 실제로 고객의 현장을 방문해 현장 미팅을 거친 후, 가장 적합한 운반기계 및 시스템을 구축해주고 있다.
“중국에서 들여오는 저렴한 제품들은 좁은 공간, 험지 등 특수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그는 “기계에 적용될 부품을 비롯해 맞춤제작을 위한 자체 설계팀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의 현장에 가장 적합한 형태로 제품을 커스터마이징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설계부터 제작까지 올인원으로!
하나물류기계의 기술력은 당사의 다양한 레퍼런스에서 살펴볼 수 있다. 설계 파트와 제작 파트를 아우르며 매년 매출의 3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수 대기업에 직접 적용하거나 공동 개발을 진행하는 등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기술 경쟁력 확보에 대해 김 대표이사는 ‘고객과의 소통’을 키워드로 꼽았다.
“일단 고객들이 우리에게 필요로 하는 것이 기술력이다”는 그는 “고객들이 의견 혹은 문제점을 제시했을 때 이러한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개선함으로써 기술력을 쌓아왔고, 빠른 대응을 통해 신뢰를 줄 수 있었던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
|
전동구동 스태커 | 초저상형 테이블 리프트 |
운반기계의 경쟁력, ?제품으로 말한다!
#1. 작업용 리프트
하나물류기계의 대표적인 아이템 중 하나인 작업용 리프트는 동사의 축적된 기술력이 빛을 발하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공장, 건물 등에 화물용 리프트가 설치되기 위해서는 공인된 승인이 필요하다. 건물 내외부에 설치되어 무거운 하중을 견뎌내야 되는 리프트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안전성이기 때문이다.
당사는 바로 이 안전성 부문에서 탁월한 면모를 보인다.
설계에서부터 제작까지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기업 내실을 다짐으로써 동사는 직접 산업안전관리공단에 설계 구조 심사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설계를 수행하고, 제작을 외주로 처리하는 사례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에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는 김 대표이사는 “대부분 제작을 외주 처리하는 경우 불확실한 데이터로 시공을 하게 되지만, 당사의 경우 제작을 직접 함으로써 자체적으로 구조설계에서부터 강성검사까지 수행할 수 있어 확실한 데이터로 탁월한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 스태커
하나물류기계의 스태커는 중국산 스태커가 수행할 수 없는 좁은 공간에서의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콤팩트한 사이즈를 구현하고, 차량용 배터리를 적용함으로써 유지보수의 용이성을 확보한 점 역시 주목할 만한 점이다.
800㎏ 이하의 제품을 운반하거나, 적재할 경우 특히 뛰어난 효용성을 보이는 이 스태커는 자체적으로 적재대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하나물류기계 스태커에 특화된 구동장치를 개발, 적용해 중국산 저가품대비 차별화된 강성과 속도, 방수 능력 등을 구현했다.
“특허출원된 이 구동부는 순수 국내기술력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사후관리 부분에서도 재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는 김 대표이사는 “그간 인력을 활용한 적재, 하역은 인건비 증가, 잦은 산업재해 등의 문제점이 있었지만 당사 스태커를 통해 이러한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다. 현재 3년 여간 판매를 해오고 있으며 시장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3. 테이블리프트
하나물류기계의 초저상형 테이블 리프트는 여타 운반 및 적재기계를 적용할 수 없는, 좁은 장소에서 활용한 신개념 리프트로서, 담배 한 갑 정도의 두께를 구현했다.
피트 공사가 필요 없는 이 제품은 조립라인에서의 부품 박스 이송대차 등의 승강작업에 활용되고 있으며, 저속 하강 제어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인력의 근골격계 질환 방지에 높은 효과를 보여주고, 지면을 파고 공간을 마련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현장에 시공할 수 있는 상당한 중량 전용 리프트도 있다.
#4. 용접피더 리프트
용접 작업이 진행되는 모든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용접피더 리프트는 수십㎏의 용접피더를 작업자들이 손쉽게 운반할 수 있는 기계로, 천정부착형 형태를 채용해 높은 공간활용성을 자랑한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 2010년 후반에 상용화된 이후 대형기계 용접작업, 조선소 및 블록용 용접공장, 일반 제작물 용접공장, 기계 제작 및 수리공장, 작업 공간이 좁은 공장 등 다양한 용접공장에 적용되고 있으며, 동사 리프팅 제작 기술력을 응용해 선진 공정을 재현해낸 사례라 할 수 있다.
|
|
옥내용 작업리프트 | 옥외용 작업리프트 |
찾아가는 서비스로 고객만족 실현할 것!
경기 등락의 부침 속에서도 꾸준히 매출을 유지해온 동사가 올해는 제2의 성장을 위한 플랜을 제시했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고객들이 요구하는 새로운 제품 개발을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마케팅 부문에서도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되는 운반기계의 특성상 산업 프로세스를 전략적으로 공략할 계획인 동사는 수동적이었던 지금까지의 영업 방식도 보다 능동적으로 개편,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 대표이사는 “그간 알음알음으로 판매 루트를 확장해왔다면, 이제는 찾아가는 마케팅과 전시회 참가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보다 공격적으로 시장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계와 제작을 아우르는 기술력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하나물류기계. 다양한 현장 속에서 최적의 운송시스템을 공급하는 동사의 2013년이 기대된다.
산업용 무선원격조종기의 새로운 이름 ‘제이코’ (0) | 2013.08.06 |
---|---|
변속모터계 선두주자 `명윤전자(주)` (0) | 2013.07.31 |
일등테크, 고효율 면취 가공기로 새로운 용접 문화 창출! (0) | 2013.07.31 |
‘에어로젤 히터 단열커버’ 사출·압출 업계의 에너지절감솔루션 (0) | 2013.07.30 |
전기자재 전문기업 ‘탑스텍’ (0) | 2013.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