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플라스틱 생산 현장의 효율을 생각하는 기업 (주)진산피알엠

산업정보/고무/화학/플라스틱

by 여기에 2014. 6. 5. 19:09

본문

진산.png

(주)진산피알엠 김인준 대표이사



트윈스크류 압출기와 가압형 니더를 한 번에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플라스틱기계 시장에서 (주)진산피알엠은 트윈스크류 압출기와 가압형 니더라는 두 가지 기술력을 최고수준으로 실현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하나의 기술력을 제대로 인정받기도 힘든 시장에서 그들은 두 가지 기계를 현장에 공급하면서 고객의 만족을 끌어내고 있는 것이다.
여러 우려 속에서 두가지 분야에 도전을 선택한 김인준 대표이사는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에 망설이지 않았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기계를 전공해 지금까지도 기계와 함께하고 있다는 김 대표이사는 전문성 차원에서 한 기계에 집중하는 것이 낫지 않겠냐는 주변의 조언도 있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기술을 굳이 안할 이유가 없다”며 고집을 꺾지 않았다. 설계기술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었기에 스스로를 믿고 (주)진산피알엠을 설립한 것이다.
그는 “컴파운드나 마스터배치 라인에서는 트윈스크류 압출기와 가압형 니더 모두가 꼭 필요한 기계로 인식되고 있다”며 “두 곳에서 이뤄져야 하는 거래를 한 곳으로 줄이게 된 것이 작은 변화 같아 보여도 라인의 유지관리 문제나 설비 등을 모두 고려하면 상당한 장점이 된다”고 성장세의 비결을 밝혔다.


기술력으로 생산 효율을 높여라
두 가지 기계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고객의 편리성이 (주)진산피알엠이 가진 가장 큰 경쟁력이지만 이보다 더 놀라운 점은 이 두 가지의 장비가 모두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이다.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않았더라면 아무리 두 가지 종류의 제품을 함께 생산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후발업체인 (주)진산피알엠이 지금처럼 성장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김 대표이사는 해외진출 측면에서 봤을 때도 아직 한국의 기술력이 선두 국가를 따라잡아야 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더욱 기술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주)진산피알엠의 노력은 제품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작은 부품하나에서부터 외형적 디자인까지 어느 하나 소홀함 없이 만들어진 트윈스크류 압출기는 직접 제작한 기어박스의 견고함을 무기로 현장에서 뛰어난 생산성과 내구성을 인정받아왔다. 가압 상태에서 믹싱작업을 하는 가압형 니더 역시 사용자를 배려한 효과적인 기계제작으로 플라스틱 현장의 효율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우리의 영업방침
(주)진산피알엠이 짧은 시간에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고객들의 입에서 입으로 이어진 ‘입소문’ 덕이었다.
기계 설계 전문가로 영업기술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김인준 대표이사는 요란하게 고객사를 찾아 제품을 홍보하는 대신 제품을 사용해본 고객을 만족시키는 방법으로 (주)진산피알엠을 알려나갔다.
뛰어난 내구성으로 A/S 발생이 적은 편이지만 일단 고객 불편이 발생하면 작은 일이라도 즉시 현장으로 달려간다는 그는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기보다는 지금 있는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진정한 기업홍보라고 생각한다”며 소신을 밝혔다.
제품 또한 고객을 먼저 배려하는 그의 노력이 담겨져 있다. (주)진산피알엠의 제품은 현장에서 생산성뿐 아니라 뛰어난 내구성으로도 유명하다. 그 비결에 대해 김 대표이사는 “양심”이라는 짧은 단어로 대답했다.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기계를 만드는 특별한 기술이 있다기보다는 좋은 부품과 좋은 설계를 실제 기계에 적용시키는 것이 정답이라는 것이다.
그는 “튼튼한 기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설계를 해야 하고 어떤 부품을 써야하는지 기계를 만드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안다”고 전하며 제작자의 양심이 기계의 내구성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백 원을 아끼면 현장에서는 천 원 이상의 손해로 이어진다”며 좋은 기계를 만들기 위한 제작자의 자세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세계 속의 (주)진산피알엠으로 거듭날 것
두 가지 분야에 대한 탄탄한 기술력으로 조금씩 국내에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주)진산피알엠은 그와 동시에 해외시장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태국, 중국,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헝가리, 멕시코, 일본, 인도 등 다양한 국가를 상대로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기계를 사용해 본 현지공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최고 기술력으로 평가받는 독일이나 일본 제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 저가공세를 펼치는 중국에 비해서는 높은 기술력을 무기로 삼는 (주)진산피알엠의 제품은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는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좋은 수준의 품질과 서비스를 갖춘 기계를 적정한 가격대에 구매하고자하는 합리적인 해외 소비자들이 끊임없이 (주)진산피알엠의 기계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 국내 고객사들을 만족시킨 양심경영이 해외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어 한번 인연을 맺은 고객들은 (주)진산피알엠의 제품만을 찾는다고 한다.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서라도 고객의 불만을 해결하고, 자주 찾아갈 수 없는 거리적 특성을 배려해 소모품을 넉넉히 챙기는 그들의 모습이 해외시장에서도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고객이 원하는 기업”
고객사의 성장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는 (주)진산피알엠의 최종적인 목표 역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남는 것이다. 두 가지 제품에 대한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며 경쟁력을 갖춰나가는 일이 쉽지만은 않지만 자신들의 기계가 현장에서 열심히 생산에 기여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뭉클한 마음까지 느껴진다고 한다.
항상 자신들의 기술력을 자부하면서도 그에 만족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에 끊임없이 귀 기울이는 기업. 하나도 제대로 하기 어렵다는 기계분야에 두 개의 기술력을 가지고도 현장에서 필요한 기계를 항상 연구하는 기업으로 남고 싶다는 (주)진산피알엠. 고객에 대한, 기계에 대한 그들의 욕심이 국내시장을 넘어 전 세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진산제품.png

(주)진산피알엠의 트윈스크루 압출기 라인 JTE-시리즈


(주)진산피알엠  www.jinsanprm.net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플라스틱 생산 현장의 효율을 생각하는 기업 (주)진산피알엠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