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열기가 필요한 현장 어디든 ‘일광’이 정답!
20여년의 노하우를 자랑하는 전열기 전문기업 일광전열금속이 다양한 현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화두로 떠올랐다. 열기기의 전기시대를 대비해 축적해온 기술력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이다. “열이 필요한 곳 어디든 자신 있다”는 이유성 대표는 “남들과는 다른 제품을 세상에 내놓고자 했던 노력을 고객들이 알아주기 시작했다”며 남다른 성장세의 비결을 전했다.
“전기로 열을 내는 일은 모두 대응하고 있다”는 그의 말처럼 일광전열금속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기술력을 발휘하고 있다. 가정용 히터제품부터 열처리 현장, 항공기 전열시스템까지 그야말로 전 산업이 그들의 영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히터와 건조기, 열풍기, 산업용전기난로, 온도센서, 열처리로, 열처리로 부품, 슬림링/카본/저항기, 핸드접착기 등 50여 가지의 제품들이 일광전열금속에 의해 제작되고 있으며 특수 주문을 위한 기술적 요청에도 든든한 컨설턴트가 되어주고 있다. 이 대표는 “각각의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열기는 모양도, 성능도 다르지만 이를 기술력과 노하우로 극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약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장 맞춤형 전열시스템 제공
가정이나 산업현장에서 열을 내는 에너지원은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해왔다. 일광전열금속이 사업을 시작했던 1990년대만 해도 현장에서는 대부분 석탄을 활용해 열을 발생시켰으며, 2000년대에 들어서서는 기름이 주원료로 사용됐다. “전기가 히팅시스템에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한지는 얼마되지 않았다”고 설명한 이유성 대표는“그 전까지 투자와 기술개발만 이어졌던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것도 최근의 일”이라며 일광전열금속의 역사를 전했다. 전기를 이용한 전열시스템이 주류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확신 아래 하나씩 제품을 갖추면서 이 대표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히터만 해도 열을 낸다는 기본적인 원리는 같지만 파이프히터, 내산석영히터, 적외선히터, 석연관히터, UV히터, 밴드히터, 주물히터, 세라믹히터, 테프론히터, 카트리지히터, 에어히터, 튜브히터 등 소재와 형태에 따라 무수히 많은 제품들이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는 그는“다양한 요구를 얼마나 높은 기술력으로 대응할 수 있느냐가 결국 이 분야의 경쟁력”이라며 기술력에 대한 중요성을 전했다.
현장에서 역시 일광전열금속은 현장 맞춤형 제품들을 고품질로 공급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까다로운 현장의 조건을 만족시키면서도 내구성과 철저한 사후 관리까지 더해져 각 지역에서 먼 길을 찾아 방문하는 고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허로 검증된 경쟁력
몇몇 히터관련 아이템으로 창업을 시작한 이유성 대표가 이처럼 다양한 제품들을 현장에 소개할 수 있었던 데에는 제품 개발에대한 그의 남다른 열정이 큰 역할을 했다. “창업 당시부터‘내 머리로 고안한 제품을 내놓자’는 결심 아래 지금까지 꾸준히 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는 그는 업계에서도 거의 매년 신제품을 내놓기로 유명하다. 고객의 불편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제품에 반영해 온 것이 일광전열금속의 무기로 되돌아온 것이다. “고객의 목소리를 통해 제품의 발전방향을 누구보다 먼저 파악하고 이를 기술력으로 실현해 현장의 불편도 해결하는 동시에 일광전열금속의 경쟁력도 높였다”며 그는 제품 개발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이 대표의 제품 개발 이력은 특허를 통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 실용신안등록, 의장등록 등 일광전열금속의 노하우가 축적된 제품들이 특허로 속속 탄생하면서 고객들은 타사에서는 볼 수 없는 제품들을 현장에 도입하게 됐다. “고객의 불편을 개선한 제품들을 독자적으로 공급하면서 특허가 ‘지적재산권’이라는 말을 실감했다. 고객 신뢰와 기술력이 진정한 기업의‘재산’으로 남는 것”이라는 그의 설명이다. 그렇듯 확실한 재산이 있기에 최근 전 산업에 걸친 불황 속에서도 일광전열금속은 바쁜 일정을 보내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규격화를 통한 체계적 사후관리
고객의 요구를 발 빠르게 담아냈던 독자적인 제품 외에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A/S 역시 일광전열금속이 꾸준히 영역을 넓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많은 산업분야를 아우를 수 있도록 제품들의 규격을 다양화하는 동시에 제품 하나하나에 대해서는 철저한 출고관리가 이뤄졌던 관리시스템이 사용자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던 것이다. 이유성 대표는 이러한 방식으로 대구 지역에 있는 기업이라는 한계를 극복해나가면서 전국에 걸친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 그는 “우리가 만든 제품이 어디서 어떻게 작동되는 지를 파악하는 것은 의무라고 생각한다”며“이미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을 만족시키지 못하면서 어떻게 새로운 고
객들을 만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이미 구매되어 작동하고 있는 수많은 제품들을 일일이 신경 쓴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장기적으로는 훨씬 효율적인 방법”이라며 이 대표는 소신을 전했다.
꺾이지 않는 상승세는 2015년에도 계속 된다
전 산업에 걸친 불황 속에서도 두 건의 특허 출원을 발판으로 여느 때보다 바쁜 2014년을 보냈던 일광전열금속. 오랜 기간 준비를 통해 일궈낸 그들의 상승세는 2015년에도 변함없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유성 대표는“오랜 시간 사업을 이어오면서 고객들이 찾는 좋은 제품을 만드는 기업에게 위기는 기회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기회를 맞이할 준비를 탄탄히 이어왔기에 2015년에 거는 기대도 많다”는 말로 다부진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생산 공장을 두 배로 확대하면서 인력도 늘어날 계획을 갖고 있어 더욱 넓은 시장을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광전열금속만의 아이템으로 이어온 특허행진도 변함없이 지속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세계 시장으로 확대할 수 있는 아이템을 기획 중에 있어 더욱 큰 변화를 기대해도 좋다”며 이 대표는 변화를 예고하기도 했다.
기본에 충실하면서 20여년 간 흔들리지 않고 전열기기 한 길만을 고집해온 일광전열금속. 오랜기간 준비된 그들의 노력이 2015년에는 세계시장을 향해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일광전열금속 www.iki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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