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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동금속, 신제품 I타입 케이블트레이 개발

산업뉴스/기업탐방

by 여기에 2014. 7. 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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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현 대표이사


최근 (주)대동금속에서 개발한 ‘I타입’ 케이블트레이가 화제를 낳고 있다. 기존 제품과는 다른 친환경적, 편리함, 경제성 3박자를 모두 갖춘 제품으로 고객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0년 넘는 기간 동안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발전해오며 또 한 번 변화의 움직임에 서있는 (주)대동금속. 신제품 출시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동사를 본지가 따라가 보았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케이블트레이 강자 ‘대동금속’


케이블트레이 업계에서 강자 중의 강자로 꼽히는 (주)대동금속은 1992년 대동전기공업사로 시작해 지금까지 내실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인정받으며 지속 성장해왔다.
본사 및 공장은 경상북도 칠곡에 위치해 있으며 대리점은 대구점, 성서점 두 곳으로, 케이블트레이 업계에서는 제법 규모 있게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케이블트레이는 전기공사에서 전선들을 포설하여 설치, 말하자면 일종의 전선관으로서 모든 산업 현장에서 필수품으로 존재한다. 공장 환경이 점점 최신식, 자동화로 변모하면서 케이블트레이도 자연스럽게 업그레이드되고 있는데, (주)대동금속은 이러한 최신 환경에 맞도록 품질혁신과 기술개발을 통해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을 공급하며 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 동사는 친환경적, 편리함, 경제성을 고루 갖춘 ‘I타입’의 케이블트레이를 개발, 기존 제품보다 더욱 향상된 신제품을 공개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틀 마련에 나섰다.

 

고객 마음 사로잡을 신제품 ‘I타입’ 케이블트레이


(주)대동금속이 개발한 I타입 케이블트레이는 품질력이 우수한 용융아연도금강판을 사용, 포스코 자체 도금된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빠른 납기와 높은 가격 경쟁력을 실현한 제품이다.
(주)대동금속의 김낙현 대표이사는 “일반적으로 케이블트레이 제작 과정 중에는 아연도금 공정이 있으며, 보통 이 공정은 외주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도금 공장으로 강판을 이동할 때 운임 등의 비용이 발생하고 납기도 길어지는 문제점이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I타입은 이러한 도금 공정의 중간과정을 없애 원가를 절감하고 빠른 대응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라며, 덧붙여 이번 신제품이 용접 과정 없이 조립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 기존 제품을 써온 고객들이 새로운 케이블트레이에 대한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임을 강조했다.
도금 및 용접 공정을 없앤 I타입 케이블트레이의 장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기존의 도금·용접 공정, 이송 과정으로 인한 탄소 발생을 줄여 최근 정책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따른 친환경 기술에도 부합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I타입 케이블트레이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품질, 가격, 납기 등의 장점과 더불어 친환경 기술을 대표하는 제품으로서 (주)대동금속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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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자동화 시스템 통해 한결같은 품질 유지


(주)대동금속은 I타입 케이블트레이 같이 신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하는 노력과, 지금까지 한결같은 품질로 고객의 신뢰를 쌓아오며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업을 굳건히 지켜왔다.
동사가 균일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었던 비결은 다름 아닌 ‘첨단 자동화 시스템’에 있다. 반복적이면서 고정밀이 필요한 작업에 일찍부터 로봇을 도입함으로써 고품질의 케이블트레이를 생산하는 것은 물론, 균일한 품질 및 일정한 작업 속도로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그리고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해외 브랜드인 커팅머신과 함께 사이드레일포밍기, 렁포밍기, 레이스웨이포밍기, 펀칭형 펀칭기, 바닥밀폐형 펀칭기 등 자체 제작한 프레스 설비 등 등록되어 있는 제조설비만 무려 80대가 넘을 정도로 최신 장비를 최다로 보유, 공장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회사의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원재료의 타공부터 절곡, 펀칭, 절단, 후처리까지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각각의 공정을 마친 반제품은 매번 꼼꼼하게 품질검사를 실시해 불량이 없는 완벽한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고객 만족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주)대동금속은 지난 2012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우수상, 2012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대통령 동상, 2014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 품질 하나로 케이블트레이의 우수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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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결…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주)대동금속의 경영 노하우는 홈페이지를 들여다보면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는 공장자동화시스템뿐 아니라 동사가 사용하고 있는 자재의 공급처까지 모두 공개하고 있는 것.
“원자재 정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굳이 감출 필요가 없다”는 말로 제품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낸 김 대표이사는 “수입재와 정품이 단가에서 차이가 많이 나지만 수입재는 가공하면 불량이 많고 사후 관리 측면에서도 좋지 않다”며 정품 사용으로 고객도 (주)대동금속을 믿고 계속해서 거래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동사는 케이블트레이의 표면처리를 통해서도 고객감동을 이끌어내고 있다. 케이블트레이의 절단면 및 표면에 코팅처리를 해서 내화학성, 내부식성, 내산화성을 높여 열악한 공장 환경에서도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의 내구성을 좋게 한 것이다. 이처럼 (주)대동금속은 사소한 차이에서도 큰 변화를 만들며 고객들의 신뢰를 두텁게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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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가능성 지닌 강소기업 (주)대동금속


끊임없이 발전하는 기술력으로 중소기업에서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주)대동금속은 올해 침체적인 경기 분위기를 극복하며 내실 키우기에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김낙현 대표이사는 “외형을 키우기보다 슬림화 경영으로 우수한 품질을 갖춘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케이블트레이 시장도 계속해서 가격 싸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는 적당한 단가를 위해 고객의 믿음을 저버리는 행동을 하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면서 차별화된 기술로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계속 생각해낼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다짐했다.
고객요구에 맞춘 I타입 케이블트레이를 개발하며 케이블트레이 업계에서 또 한 번 독보적인 강소기업임을 입증한 (주)대동금속.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그들이 있어 국내 케이블트레이 기술이 진보되고 있다. 



(주)대동금속 www.ddtr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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