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 제조와 물류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새로운 성장을 예고했던 (주)국제전기가 고객만족과 신뢰구축에 총력을 다하며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오랜 시간 축적해온 물류노하우와 더불어 제조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제조·유통 아우르는 선진 물류시스템
1973년 전기 자재 유통으로 시작된 (주)국제전기는 지난 2012년 5월 대구 성서5차 산업단지로 확장이전하며 제조와 유통을 병행할 수 있는 본격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판매와 엔지니어링을 병행하는 동사는 제조를 위한 공간과 물류를 보관하기 위한 공간을 확보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동사는 “경영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매출을 신장시키기 위해서는 자연스럽게 사업 분야가 넓어질 수밖에 없고, 우리는 기존 전기 관련 자재 유통 사업 분야를 확장시켜 현재 산업 현장 및 자동화 라인의 컨트롤 박스 제조 및 현장 엔지니어링 등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회사를 소개했다.
성장·발전을 화두로 삼은 (주)국제전기
지방의 작은 전기 자재상으로 시작한 동사는 단순히 지난 40년 이상 꾸준히 지속성장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주)국제전기의 원정식 대표이사는 “40여 년간 전기 분야만을 바라보며 꾸준히 달려왔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니 자연스레 물류량을 비롯해 매출이 늘어났으며, 이에 따라 사세 역시 확장되어 이제는 당사가 타깃으로 삼고 있는 산업체 전기 자재 공급에는 아무리 많은 물량이라도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고 밝혔다.
에너지 절감, 전력난 해소 위해 새로운 사업을 바라보다
원정식 대표이사는 에너지 절감과 전력난 대비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해왔다. 기업의 장수를 위해 시장의 트렌드를 꾸준히 읽어왔고, 그 결과 오래 전부터 에너지 절감형 전기 자재들을 공급해온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제조현장의 자동화 발전과 더불어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고효율 인버터를 시공해주며 국내 기계자동화산업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이에 원정식 대표이사는 “각종 수배전반, PLC제어반을 비롯해 인버터 제어반, 고효율 인버터 시공 등의 엔지니어링 서비스로 기계자동화 산업 발전에 일조했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노력과 신뢰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다
지금의 (주)국제전기가 있기까지의 경영 비법에 대해 원정식 대표이사는 일말의 고민도 하지 않고 ‘신뢰’를 꼽았다.
IMF와 같은 경제 위기 속에서 오히려 그들이 더욱 높은 매출고를 기록할 수 있었던 근간 역시 신뢰라는 것이 원정식 대표이사의 설명이다.
동사가 신뢰의 기업으로서 시장에 이름을 알릴 수 있었던 것은 지속적인 노력과 욕심을 내지 않는, 안정적인 경영과 전략적인 시장 선택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기회를 준다”는 그는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내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주변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나를 신뢰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한편으로는 안정적인 사업 확장과 내실다지기를 병행한 것 역시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설립 당시의 국제전기는 소자본으로 시작한 기업이기 때문에 건설회사나 시공업체 등 규모가 큰 프로젝트에 대응할 수 있는 재무구조가 되지 못했기에, 설립부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산업체를 타깃시장으로 설정했다”는 원정식 대표이사는 “물론 건설 분야 등 규모가 큰 프로젝트에 대한 욕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보다 앞서 우리가 안정적으로 소화해낼 수 있는 프로젝트를 선택해야 고객들에게 100% 신뢰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그의 전략은 제대로 들어맞았다. 안정적인 기업 경영으로 고객들에게 신뢰를 쌓고,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이 성장하며 이제는 보다 큰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여력을 보유하게 된 것이다.
“유통에서는 재고관리는 당연한 미덕이고, 거래에 있어 여신관계도 중요하다”는 그는 “이 부분이 맞아떨어지지 않으면 실패할 확률이 90% 이상”이라며 기업 간 신용과, 이를 위한 신뢰성 구축을 중요한 덕목으로 꼽았다.
산업체와 메이커의 가교 역할로 전기산업 발전의 일등공신 되다
국제전기가 40년간 이룩해온 업적 중 가장 큰 부분을 꼽자면 국내 산업계에 고효율, 고품 질의 기자재들을 기업들이 빨리 접목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이라 할 수 있다.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전기 자재라면 알려야 될 의무가 있다는 동사는 세계에서도 정평이 난 제품들을 취급하며 메이커와 산업체의 정보교환을 위한 가교 역할을 도맡아 왔다.
특히 주 거래처가 대기업, 혹은 규모가 있는 중소기업인 동사는 고급 전기 자재에 대한 수요가 많은 만큼 국내외 전기 자재 중에서도 엄격하게 선별된 제품들을 공급하기 때문에 산업 현장 발전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
원정식 대표이사는 “새로운 제품, 새로운 기술을 꾸준히 찾아다니며 현장에 공급하고 있다”며 “현재는 생산시설의 확충과 함께 30여 개에 달하는 세계 유수 메이커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제는 고객이 말만 하면 어떠한 제품이든 공급해줄 수 있을 만큼 다양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으로 원정식 대표이사는 “지금 당장이라도 산업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면 언제든지 뛰어가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그는 한 장소에서 전기 자재를 모두 구매할 수 있는 전기백화점의 건립을 비전으로 삼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15년 여 전부터 이러한 꿈을 꾸어왔다. 집을 짓거나, 공장을 지을 때 해외처럼 한 장소에서 목재, 자재를 비롯해 전기 자재까지 구매할 수 있다면 산업에 종사하는 고객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까지 편리하게 제품을 공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그는 “이것이야 말로 전기 자재를 공급하는 국제전기가 고객들에게 해줄 수 있는 장기적인 비전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주)국제전기, 유통·제조 아우르는 선진형 비즈니스모델 구축투명한 가격으로 고객 신뢰 확보한 부여템프콘(주) (0) | 2015.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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