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헤드·스핀들 톱(Top) 자리는 바로 하이원!
(주)하이원앵글헤드스핀들(이하 하이원)은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공작기계의 앵글헤드와 스핀들, 이 두 가지를 주력제품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
경기도 시화공단에 위치해 있는 이 회사는 1991년에 대신특수기계로 창업해 스핀들, 앵글헤드, 기계제작을 해왔으며, 법인으로 전환될 때 하이원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하이원의 주종학 기술이사는 “앵글헤드와 스핀들 전문기업으로의 이미지를 위해 제품을 회사이름에 넣었다”며, “하이원은 앵글헤드/스핀들 중에서도 톱(Top)이라는 의미를 가진다”라고 말하며, 남들보다 길어 특별할 수밖에 없는 상호에 대해서 설명했다.
현재 하이원은 가공, 조립, 측정 파트로 나눠져 있고, 전 직원들 모두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동사가 자체적으로 제작한 제품은 대기업 및 중소기업, 공작기계 제조업체에 납품되고 있다.
(주)하이원앵글헤드스핀들 주종학 기술이사
하이원, 제품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 모두 갖췄다
하이원의 앵글헤드는 소형에서부터 중형, 대형, 밀링 전용, 프레나 밀러 전용까지 다양한 제품 가공에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스핀들을 특수 설계제작해 앵글헤드의 정밀도를 장기간 보장하고, 강력한 절삭에도 떨림이 없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공작물의 좁은 공간, 깊은 곳 구석까지 절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동사의 가장 큰 경쟁력은 앵글헤드와 스핀들 자체개발로 시대의 흐름에 맞게 제품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주종학 기술이사는 “이 분야에 종사한 지 35년 됐다. 처음에 일본 기술자들에게 기술을 배웠고, 대기업에 있을 때도 외산 기계를 많이 취급하면서 분해, 조립, 수리 등을 통해 기술력을 축적했다”며, “장기간 공작기계 및 기계분야 현장경험을 통해 자체적으로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외산 제품들을 분해해보면 10년 전 기술 그대로인 것들이 많은데, 하이원은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내고 그것을 제품에 적용시킨다”며, “예를 들어 기계 안에 들어가는 축을 더 굵게 제작하거나 헤드에 베어링이 2개 정도 들어가는 경우, 거기에 1~2개 정도 더 추가시켜, 내구성이 더 향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계속적으로 제품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이렇게 업그레이드 된 앵글헤드로 ‘유니버셜’ 타입을 개발했다.
부품이 추가되면 가격이 더 비싸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 주종학 기술이사는 “자체 개발로 외산에 비해서 2/3 정도 가격이 저렴하다”며 하이원의 제품이 가격경쟁력까지도 우월하다는 것을 확신했다.
하이원의 스핀들 헤드, 버티컬과 호리존틀 모두 가능해
하이원 제품의 또 하나의 가장 큰 특징은 겸용 제품이라는 것이다.
공작기계는 공구의 위치에 따라 스핀들 헤드가 버티컬(Vertical) 타입과 호리존틀(Horizontal) 타입으로 나뉜다. 주축(공구 방향)이 테이블과 수직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공작물의 상면을 가공하는 것이 버티컬 타입이고, 주축이 테이블과 수평 방향인 것이 호리존틀 타입이다.
공구가 각각 수직, 수평으로 위치해 금속공작물의 형상을 가공하게 되는데, 보통은 공작물의 가공면에 따라 호리존틀 타입의 헤드와 버티컬 타입의 헤드를 따로 사용한다. 이런 경우에 공작물을 각각 타입의 기계로 이동시키면서 가공하면 많은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세팅 과정에서 제품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는 등 여러 문제가 있다. 하지만 하이원은 이런 문제점을 모두 해결했다.
주종학 기술이사는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헤드 타입이 호리존틀인데, 하이원의 제품을 탑재하면 버티컬 타입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반대로도 마찬가지다”라며, “버티컬의 기동력이 90°로 변경되어 호리존틀 타입으로 변환되므로 기계 한 대로 두 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하이원 앵글헤드의 원리를 간략하게 설명했다.
또한 그는 “우리의 헤드가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공시간도 절약되고, 정밀도도 더 높다”라고 제품에 대한 장점을 말하며, “이런 기능을 가진 헤드가 나오고 있지만 수입재가 아닌 국내에서 직접 제조하는 곳은 하이원이 독보적일 것”이라고 힘주며 말했다.
고객입맛에 맞는 주문제작… 하이원의 맞춤형 서비스
하이원은 20년 동안 주문제작으로 사업을 이어나갔다. 또한 CNC 머시닝센터로 앵글헤드 전문 생산 품목外 머시닝센터에 의한 3차원가공에 의해 난해한 가공요구의 정밀수치작업이 가능하다.
주종학 기술이사는 “거의 대부분 외주에서 부품을 구입해 조립하게 된다. 이 경우, 고객의 요구에 맞지 않는 부분이 생길 수 있다”며, “하이원은 부품 가공도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입맛에 맞게끔 제품을 공급할 수 있고, 그만큼 빠른 대응력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고객의 요구를 하나하나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대한 물음에 그는 “주문제작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그만큼 기술 노하우가 축적된다”며, “하이원은 고객의 요구 조건과 제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최단기간에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납품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하이원은 주문제작을 통해 고객과 제품의 특징, 제작 기간 등을 정확하게 소통하며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함께 실천하고 있다.
공작기계의 ‘손’이라고 할 수 있는 앵글헤드와 스핀들을 제작하며 뛰어난 경쟁력으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기업, ‘(주)하이원앵글헤드스핀들’. 이 업계에서 ‘큰 손’으로 불리는 그날을 기대하며,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동사를 응원해 본다.
(주)하이원앵글헤드스핀들 www.anglehe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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