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항상 진화하는 집진기술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 온 (주)YHB가 새로운 제품들을 대거 소개하면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장의 불편을 개선하는 한편, 새로운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제품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대량 생산 체재를 갖춤으로써 납기와 A/S까지 고객만족에 다가서겠다는 (주)YHB를 본지가 만나봤다.
취재 신혜임 기자(press4@engnews.co.kr)
(주)YHB 회사 전경
산업 현장 환경문제의 해결사, (주)YHB
집진기 전문기업 (주)YHB가 미스트클리너와 6-사이클론 콜렉터, 전기집진기 신제품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세계적인 기술력으로 무장한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가격과 서비스를 모두 만족시키며 고객들의 마음을 열어가고 있는 것이다.
“산업용 집진기를 현장에 공급하면서 다양한 제품으로 작업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는 기업”이라고 (주)YHB를 소개한 김명제 이사는 “금번 출시된 신제품 모두 세계 최초로 시도된 기술들이 적용되어 국내를 비롯해 세계 시장에서도 (주)YHB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전했다.
1987년 주로 수입에 의존하던 로크너트 제품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면서 기반을 다진 (주)YHB는 당시 불모지와 다름없었던 환경에 관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주목을 받아왔다.
“현장이 선진화될수록 꼭 필요한 분야가 환경이라 생각해 꾸준한 기술개발을 이어온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며 그는 (주)YHB의 성장세에 대한 비결을 설명했다.
미스트클리너
신제품 미스트클리너, 사이클론 콜렉터, 전기집진기
금번에 소개한 신제품은 필터를 자체적으로 세척하는 미스트클리너와 사이클론을 몸체와 일체화 시킨 6-사이클론 콜렉터, 그리고 에어세척 방식의 전기집진기이다.
먼저 미스트클리너는 기존 제품의 필터교체로 인한 번거로움을 해결한 제품으로 절삭유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필터 세척을 실현한 제품이다. 김 이사는 “분해를 통해 필터를 교체하는 과정이 없어져 교체로 인한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며 제품의 우수성을 전했다.
6-사이클론 콜렉터는 겉보기에도 한층 콤팩트해진 디자인이 인상적인 제품이다. 백 필터와 카트리지 필터를 과감하게 없애고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원형필터로 대체한 이 제품은, 몸체 외부에 있던 사이클론을 일체화 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요식업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전기집진기는 에어세척 방식으로 미스트와 미세분진뿐 아니라 연기를 빨아들여 걸러줌으로써 더욱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김명제 이사는 “주로 직화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대형식당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이 제품은 발생하는 연기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 앞으로도 적용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자신감을 밝혔다.
창사 28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출시된 이들 신제품은 모두 (주)YHB가 직접 연구개발을 통해 탄생시킨 세계 최초의 제품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6-사이클론 콜렉터
쾌적한 산업 환경을 위한 탁월한 선택!
혁신성을 높인 제품을 출시하며 업계의 기대에 부응한 (주)YHB는 사실 매년 신제품을 발표해온 기업으로 유명하다. 현장의 불편을 항상 파악하고 제품의 개선을 통해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
“생산현장이 고도화되고 선진화될수록 현장 환경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진다”고 설명한 김 이사는 “현장의 환경이 작업자들의 건강과 안전문제와 직결되면서 궁극적으로는 품질과 생산효율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좋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제품이 제작되는 환경 역시 중요한 요소가 된다”며 그는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렇듯 환경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주)YHB는 꾸준히 신제품을 소개하면서 현장의 환경개선에 기여해왔다. 별도의 연구개발 인력을 갖춰 제품의 성능을 높여가는 동시에 체계적인 생산라인 운영으로 가격경쟁력도 높였다. “광주와 익산에 총 3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며 그는 (주)YHB의 생산규모에 대해 소개했다.
이러한 노력과 경쟁력으로 (주)YHB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면서 어느덧 업계 최고 자리에 굳건히 자리한 모습이다. 현재 미스트클리너의 경우 국내 공작기계 시장에서 7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해외시장에서도 점차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김명제 이사는 “중국은 물론 일본, 베트남, 터키, 인도네시아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인정받은 기술력이기에 해외시장에서도 자신 있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전기집진기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삶의 질 높이는 기업될 것
(주)YHB가 2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한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데에는 또 하나의 비결이 숨어있다. 바로 24시간 이내에 대응하는 A/S전략이다. 전국의 판매망을 통해 문제발생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망을 구축한 것이다.
“시장개척보다 어쩌면 더 중요한 것이 A/S 대응이라고 생각한다”는 김 이사는 “이에 대한 확실한 대응이 있었기에 28년이라는 역사를 만들 수 있었고, 지금은 그 역사가 (주)YHB라는 이름에 신뢰감을 불어넣어주고 있다”며 A/S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 안정적으로 제품을 책임져주는 회사라는 인식이 28년이라는 역사에 남아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역사가 있기에 (주)YHB는 지금의 경기 불황에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눈치다. 경기가 좋지 않더라도 쾌적한 환경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현장의 노력은 어떤 식으로든 이어질 것이며, 이에 대한 노력이 계속된다면 얼마든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보다 나은 환경을 위해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든다는 사실에 항상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그들은 앞으로도 이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것임을 약속했다.
항상 고객에게 최상의 선택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발전을 이어온 (주)YHB. 산업 현장의 환경 분야에서 그들이 이뤄온 지금까지의 성과가 신제품의 역량과 더해져 더 큰 가치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주)YHB www.yh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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