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기 전문 생산기업, (주)현대이엔지

 

<플라스틱길잡이> 기업탐방

(주)현대이엔지 www.chiller.co.kr

냉각기 전문 생산기업, (주)현대이엔지

100년, 그 이상을 내다보고자

이미 검증받은 기술력으로 신뢰 구축!

 

 

 

<메인> (주)현대이엔지 정용우 대표이사(좌측 두 번째)

 

■ 정직한 냉각기 전문 생산기업, (주)현대이엔지

“냉각기를 제작함에 있어 정직해야 한다. 일각에서는 용량이 부족한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고 하는데, 이런 부분은 지양되어야 함이 마땅하다”는 (주)현대이엔지(이하 현대이엔지)의 정용우 대표이사는 무결점 냉각기 생산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업계에서 유명하다.

1973년 냉동기로 처음 이 업계에 발을 디딘 정 대표이사는 1983년 현대이엔지를 설립한 이후, ‘냉각기’ 분야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냉각기 분야에 대한 정 대표이사의 뚝심은 현대이엔지의 꾸준한 기술개발과 연구 노력으로 표출되었으며, 이는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이어졌다.

냉각관과 냉각 탱크에 대한 신안특허 제105768호와 제121300호, ISO9001 품질경영 인증 획득 등 각종 실용신안, 특허와 의장등록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이엔지는 기술력으로 관련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사를 설립할 당시에는 냉각기 필요성에 대한 인지도가 전반적으로 낮았다”는 정 대표이사의 언급처럼 현대이엔지는 냉각기에 대한 인식이 낮았던 시점부터 일찍이 제품을 공급하며 한 단계, 한 단계 정도의 길을 걸어왔다.

 

<사진1> SIMTIOS2014 부스  

 

■ 고효율·고기능 냉각기 공급으로 업계 입소문!

현대이엔지는 현재 공냉식 및 수냉식 자동 냉각기를 비롯해 냉온수 겸용 냉각기, 레이저 냉각기, 에어용 냉각기 등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오일냉각기, 유기용매회수 냉각기, 온수용 온도조절기, 오일용 온도조절기를 출시했다.

특히 공냉식 자동 냉각기는 일체형과 분리형으로 분류되어 소비자의 선택을 보다 다양하게 수용했다. 일체형의 경우 작은 공간에 적합하고, 캐스터에 의해 용이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냉각탑 용수량 부족으로 인한 생산량 저하 및 고온으로 인한 불량품 발생시 정확한 온도조절이 가능하고 온도편차를 극소화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분리형의 경우에는 불합리한 현장조건으로 생산량이 저하되거나 이형제 및 이물질로 인한 실재작업조건이 안될 때 매우 용이하다. 또한 한 대의 기능으로 중앙집중식 냉수 공급으로 인해 최대의 냉각효과를 볼 수 있어 생산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각종 실험기기 및 산업기기, 첨단전자기기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냉각기를 개발한 현대이엔지는 현재, 대기업을 비롯한 관련 기업들에 납품을 하며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사진2> KOPLAS2013 부스  

 

■ 적극적인 전시회 참가를 통한 제품과 브랜드 홍보

사실 현대이엔지는 제품 개발 투자뿐 아니라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도 유명하다. 실제로 다수의 전시회에 참여해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와 기업 브랜드 이미지 강화 활동에 적극적이다. 전시회 참여는 제품 홍보와 기술을 널리 알려 잠재 고객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이처럼 현대이엔지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일본뿐만 아니라 러시아, 중국, 중동, 필리핀 등에 냉각기를 수출하고 있으며, 세계 속에 현대이엔지의 브랜드를 인식시키고 기업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사진3> 냉각기  

 

■ 넓은 인프라 구축과 인증획득을 통해 해외 수출에 힘써…

정 대표이사는 “한 산업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서는 기술연구소, 해외영업부 등 품질이 기반이 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말로만’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한 산업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그 만큼 오랜 시간동안 쌓인 노하우와 인프라, 끊임없는 기술개발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담당하는 전담부서가 따로 구비되고, 끊임없이 제품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연구소와 탄생한 제품의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실험실이 갖춰져야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와 더불어 정 대표이사는 “국내 수요량은 한계가 있으므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각 국에서 인정하는 인증마크를 취득해야 하며, 당사는 이 점에 상당 부분 신경써왔다”고 밝혔다. 현대이엔지는 1983년 금형자동냉각기 출시 이후, 1991년 실용신안특허 및 의장등록을 마쳤으며, 1999년 ISO9001 품질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2002년에는 ISO14001 환경시스템 인증, 2003년에는 CQC 중국 품질인증, 2006년에는 CE마크 등 끊임없이 인증획득을 통해 힘써왔다.

또한, 정 대표이사는 “해외 수출을 위해서 당사가 취득한 인증획득이 꼭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중소기업은 취득할 엄두도 못 내고 있다. 이는 모든 취득비용을 중소기업이 감수하기에는 버겁기 때문으로 판단된다”며 업계의 발전을 위해서 정부의 적극적이며 현실적인 지원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신뢰를 통해 100년 이상의 냉각기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것!

현대이엔지는 엄격한 품질관리와 순정부품을 고집하고 있다. 이는 측적된 기술을 통해 최고 효율의 냉각 성능을 발휘하는 ‘불량품 없는 양품’을 생산하고자 하는 정 대표이사의 굳은 신념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이엔지는 100년 이상을 내다보고 있다”는 정 대표이사. 정 대표이사는 현대이엔지를 한 철 장사하고 끝내는 기업이 아니라 100년 이상 지속할 수 있는 장인기업으로 우뚝 세우고자 한다고 밝혔다.

“100년 이상을 내다보는 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 당사는 신규 시장 창출에 초점을 두고, 정보 인프라 구축 등 제반 경영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는 정 대표이사의 뚝심에서 현대이엔지의 창창한 앞날을 엿볼 수 있었다.

 

 

<사진4> 오일자동냉각기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냉각기 전문 생산기업, (주)현대이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