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남다른 품질·서비스로 체크밸브 업계를 평정한다!

산업뉴스/기업탐방

by 여기에 2014. 10. 17. 19:52

본문

우성전경.png

<편집자 주>
각종 산업현장의 액체, 가스, 증기 등 배관 라인에서 우리 몸의 심장판막 역할을 하는 체크밸브는 각각의 플랜트 종류와 기능에 따라 다양한 압력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높은 내구성이 요구된다. 따라서 체크밸브 전문기업들은 뛰어난 기술력과 함께 오랜 경험과 노하우 등이 축적되어 있어야 한다. 이러한 모든 조건이 충족되어 있는 우성밸브는 우수한 품질의 체크밸브를 개발, 생산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그들 제품의 특징을 본지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우성_인물.JPG

우성밸브(주) 오찬세 대표이사


고객에 의해 탄생된 우성밸브(주)의 체크밸브


역류방지밸브라고도 하는 체크밸브(Check Valve)는 배관에 설치되어 유체가 한쪽 방향으로만 흐르도록 하는 장치로서 주로 유체의 역류를 방지하거나, 역류에 손상을 입을 수 있는 유량계, 펌프, 컨트롤 밸브와 같은 장치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부산에 위치한 우성밸브(주)(이하 우성밸브)는 이러한 체크밸브를 전문으로 개발, 생산하는 업체로서 20년 동안 체크밸브와 관련한 다양한 경험과 기술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해오고 있다.
“1981년에 스팀트랩(Steam Trap)을 판매하며 동종업계에 발을 디뎠고, 기존 체크밸브에 대한 고객들의 애로사항을 접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1992년부터 체크밸브를 개발하기 시작했다”는 우성밸브의 오찬세 대표이사는 현재의 주력 제품이 고객에 의해 탄생됐음을 강조하며 체크밸브의 개발배경을 밝혔다.
이렇듯 자연스러운 사업전환은 우성밸브에게 성장의 발판이 되었다. 지금까지 동사는 두 번의 공장 확장 이전으로 회사의 규모를 키우는 한편, 서울, 천안, 대전, 대구, 창원, 부산 등 전국 각지에 대리점을 확대하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오찬세 대표이사는 “‘기본을 세우자’라는 경영방침을 토대로 고객들에게 우수한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했다”며 지금의 성장이 결코 한 순간에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러한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현재 체크밸브 전문기업으로 인정받는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화를 향한 브랜드 ‘판 체크밸브’


우성밸브는 ‘판(板) 체크밸브’라는 고유 브랜드와 함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업계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
디스크(Disc)에서 이름을 따온 판(Pan)은 ‘모든, 널리’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제품의 범용화, 세계화를 향한 동사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탄생한 우성밸브의 체크밸브는 품질이나 내구성 등 성능적인 우수함뿐만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매년 끊임없는 특허출원과 기술개발로 다수의 인증을 확보하는 한편,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오 대표이사의 언급처럼 우성밸브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남들과는 다른 진보된 제품을 선보이며 그들의 영역을 점점 더 넓히고 있다.


우성.png


체크밸브에 대한 모든 것! 우성밸브와 상의하세요


체크밸브를 전문으로 하는 우성밸브는 다양한 제품군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동사는 후랜지 끼움식 PAN Check Valve, Non-Slam Nozzle Check Valve, Swing PAN Check Valve, Dual Disc Check Valve, Foot Valve, Safety Valve, Ball Float Valve 등의 제품 라인업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오 대표이사는 “체크밸브는 많은 기술과 정성이 요구되는 제품”이라며 “당사는 구조, 형태, 부착방법에 따른 다양한 체크밸브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더불어 뛰어난 품질로 한 번 인연을 맺은 고객은 우성밸브를 계속 찾을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동사의 판 체크밸브는 디스크 이동거리가 짧고 자체 후랜지도 없어 면간거리가 짧으며 중량이 기존 제품에 비해 가볍고 취급하기 쉽다. 또한 단순한 구조로 고장이 거의 없고, 디스크 시트부의 표준사양이 Metal to Metal로 긴 수명이 보장되며 손쉬운 수리 및 보수가 가능하다. 판 체크밸브의 디스크 시트는 전량 랩핑 가공되어 확실한 기밀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본체에 홀(Hole) 가공이 없어 외부로의 누설이 없기 때문에 위험한 유체의 이송라인에도 적합하다. 더불어 판 체크밸브는 스프링 압축구조로서 수평·수직 어느 방향이든지 배관할 수 있으며 개방 압력의 변경도 자유로워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양하게 제작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한편 우성밸브는 올해 초 ‘틸팅 체크밸브(Tilting Check Valve)’라는 신제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경사진 시트면과 스프링의 조합으로 Water Hammer를 원천적으로 방지하며 유로 저항도 극히 낮은 것이 특징으로, 출시되자마자 국내는 물론, 말레이시아 수출로 이어져 동사의 차세대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제품이다.
“틸팅 체크밸브는 그 동안의 역량을 쏟아 개발해낸 제품으로 벌써부터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는 오 대표이사는 “이번 신제품 개발로 명실 공히 종합 체크밸브 메이커의 위상을 다지고 대형체크밸브 시장에 좀 더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틸팅 체크밸브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틸팅체크밸브.jpg

 Tilting Check Valve

       

우성밸브(주)의 올해 성적도 이상무!


우성밸브의 주요 고객사는 석유화학, 해양, 조선 등의 플랜트업체들과 일반 산업설비 업체 들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경기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안정적인 수주활동을 펼쳤으며, 그 결과 2014년 매출이 전년대비 10% 정도 더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꾸준한 성장이 이어지는 비결에 대해 오찬세 대표이사는 “공장의 자동화, 시스템화로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제품의 생산성을 올렸다”며 “더불어 한번 출고된 제품은 끝까지 책임지고, 물량이 적은 거래라도 해결해줌으로써 고객 감동을 이끌어낸다”고 그들의 경쟁력을 이야기했다. 


종합 체크밸브 메이커 위상 키워갈 것


우성밸브는 직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기술교육과 인성 및 인문학적인 교육 등으로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봄·가을 정기적인 국내여행은 물론, 해외여행 지원 등으로 직원들 사기를 올려주고 있는 것.
오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회사 다닐 만하다, 이 회사는 내 회사다’라는 생각으로 회사를 다니는 게 즐거웠으면 한다. 사장이 혼자 끌고 가는 회사가 아니라 서로 공유하고 함께 한다는 느낌으로 직원들 스스로 주인의식을 찾는 것이 중요하고, 이처럼 직원들이 앞장서서 일하는 회사가 발전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체크밸브 전문 기업으로 국내에서 인지도를 다져온 우성밸브는 지금보다 해외 수출을 높여 전 세계에 판 체크밸브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체크밸브 업계의 글로벌 기업이 되도록 열정을 아끼지 않겠다”며 자신감을 보인 오찬세 대표이사는, 지금처럼 직원들과 함께하며 초심을 잃지 않는 기업정신으로 꿈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고객은 물론, 직원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정직한 제품을 만드는 우성밸브. ‘판 체크밸브’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워가고 있는 그들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우성밸브(주) www.pancheck.co.kr

※ 출처 : EngNews (산업포탈 여기에) - 남다른 품질·서비스로 체크밸브 업계를 평정한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