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MEP그룹의 공식 Distributor로서 MEP과 HYD-MECH의 톱기계를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제프코퍼레이션. 해외에서 이미 검증된 제품이기에 톱기계의 성능만큼은 자신있다는 그들은 좀 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회사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지는 동사를 만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톱기계의 특징과 제프코퍼레이션의 경쟁력을 들어보았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제프코퍼레이션 강영호 대표
톱기계 분야의 강자, 제프코퍼레이션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제프코퍼레이션은 고품질의 톱기계를 공급하며 국내 금속 가공 분야의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이탈리아 MEP그룹과 캐나다의 HYD-MECH 공식 Distributor로서 MEP과 HYD-MECH의 제품을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26년 정도 톱기계 분야에서 일해 온 경험을 발판삼아 DoALL브랜드에 이어 3년 전부터 HYD-MECH 브랜드를 국내에 알리고 있다”는 제프코퍼레이션의 강영호 대표는 “이 브랜드의 톱기계가 품질, 성능, 가격 등 모든 면에서 월등하기 때문에 시장 진입에 자신이 있었다”며 제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예상대로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며,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우리만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 대표의 언급처럼 제프코퍼레이션은 HYD-MECH 국내 도입의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고객의 입소문으로 톱기계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업영역을 넓히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북아메리카에서 톱기계 시장점유율 65%인 HYD-MECH
MEP그룹은 50년 이상 오직 톱기계 개발에 매진해온 글로벌 기업으로서 현재 이탈리아, 캐나다, 미국, 중국 등에 생산기지가 있으며, 많은 유통기업을 통해 전 세계 50개 이상의 국가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2006년에는 캐나다 회사 HYD-MECH을 인수하여 톱기계 시장의 볼륨을 키웠다. HYD-MECH 역시, 톱기계 전문 기업으로서 북아메리카에서는 시장점유율이 65%일 정도로 브랜드 영향력이 크다.
강영호 대표는 “MEP은 주로 소형기계를, HYD-MECH은 대형기계를 생산한다. 이 두 브랜드의 공통점은 톱기계만 주력해왔기에 그만큼 축적된 노하우는 물론, 기술력이 독보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MEP그룹은 HYD-MECH와의 시너지를 통해 소형부터 대형까지의 스펙을 자랑하며 전 세계 톱기계 분야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HYD-MECH의 톱기계
지능적인 톱기계, 비결은 ‘유압 피드레이트(Feed Rate)시스템’에 있다!
오랜 전통이 깃든 HYD-MECH 톱기계의 특징에 대해 “기본 프레임 구조부터 남다르다”고 강영호 대표는 자신 있게 대답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소형차, 중형차, 고급차를 생산할 때 각각의 프레임 소재가 다르듯이, 이 톱기계는 기본 소재부터 차별화되고, 설계에 있어서도 퀄리티가 높다는 것. 따라서 HYD-MECH 톱기계는 기본이 튼튼하기 때문에 안정성, 내구성이 좋고, 다른 제품과 비교했을 때 가공 정밀도도 뛰어나다고 한다.
“기계에 안정감이 있어 가공 시 흔들림이 없다. 따라서 정밀도는 물론, 재현성이 좋다.”는 강 대표는 “모터, 솔레노이드 밸브, 감속기 세트 등 기계 안의 부품도 고품질의 제품으로 되어 있어 기계 수명도 길다”고 말했다.
HYD-MECH 톱기계의 장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다양한 소재에 탁월한 절단 성능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원리는 바로 ‘유압 피드레이트(Feed Rate)시스템’으로, 이에 대해 강 대표는 “톱기계의 목적은 금속을 자르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자르기만 하면 안 된다.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히 자르냐’가 중요하다. 가공물의 크기, 형태 소재가 다 다른데 똑같이 자르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HYD-MECH 톱기계는 유압 피드레이트시스템이 적용되어 가공물의 면적, 크기, 소재에 따라 가공 속도를 달리한다. 일부 다른 기계에서 컨트롤이 된다고 하지만 진정한 피드레이트시스템은 오직 HYD-MECH 톱기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컨트롤을 통해 제품의 품질은 물론, 기계의 내구성도 높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HYD-MECH 톱기계는 유압 피드레이트시스템이 적용되어 가공물의 면적, 크기, 소재에 따라 가공 속도를 달리한다.
제프코퍼레이션, 톱기계의 우수성을 알리며 더욱 전진
제프코퍼레이션은 고객들이 톱기계를 가장 쉽고 편하게 사용하도록 교육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영호 대표는 “기계 조작판이 스위치와 그림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하루만 배워도 금방 조작이 가능할 정도로 사용하기 편리하다.”며 “하지만 외산 제품이다보니 고객들이 어려움을 가질 수 있는데, 이러한 불편함이 없도록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MEP Group과 HYD-MECH에서도 제프코퍼레이션의 실력을 인정하며, 동사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으로, 지난 SIMTOS 2016에서는 톱기계의 가격을 기존에 비해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제프코퍼레이션을 곁에서 응원하기도 했다.
“우리의 성실성, 정직함을 고객과 본사에서 알아주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강영호 대표은 “MEP과 HYD-MECH 브랜드가 국내에 자리 잡고, 많은 고객들이 제품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전진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지능적인 톱기계로 금속 가공 분야의 고품질을 실현하는 제프코퍼레이션. 그들의 본격적인 활동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제프코퍼레이션 www.hydmechkorea.com / www.mepsa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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